|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위로할 줄 모르누나
연자방아 돌고돌아 세월은 흘러가고 인생은 오락가락 청춘도 늙었으나 늙어가는 이 청춘에 젋어가는 옛 추억 아~! 손을 잡고 헤어지던 그 사람 그 사람은 간 곳이 없구나~~! 남강가에 외로이 피리 소리를 들을 적에 아~ 모래알을 만지며
이 노래는 1941년도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발매된 조명암작사(이가실), 이면상작곡(이운정), 이규남이 불러 힛트한 노래로서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그후 1941년경에 콜롬비아로 다시복귀하여 <진주라천리길>-이 노래를 발표해 지식층을 포함한 폭넙ㄹ은인기를 얻어 많이 불리웠다. 해방후에는 악극무대에서도 활동했는데 그후에 월북하였는바 그의 원북동기가 일본 도쿄음악학교 동기동창인 이면상의 권유에 따라 월북했다는 설과 자의로 3.8선을 넘었다는 설이있으나 어느것이 맞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함.
또한 월북 후에 사화주의 이념에 적응하여 예술활동을 함으로서 상당한 위치에 오른 자도 있지만, 반대로 사상적 비판을 받아 말로는 비참하게 생을 마친 예술인도 있었을 것이다.
|
'감미로운 소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성봉군의 감동실화 "Nella Fantasia" (0) | 2013.01.19 |
---|---|
가수:이미자, 월북 작품자 해금가요 모음집 (0) | 2012.12.24 |
[동영상]조용필 2005 평양 콘서트 "홀로 아리랑 " (0) | 2011.07.17 |
귀에 익숙한 잉카 음악들.. (0) | 2011.06.13 |
♬ 피아노 연주로 듣는 가요 ♪ (0) | 2011.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