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정보방 42

수원 화성 순회 일주 사진첩

2023년 12월 19일 수원역을 출발하여 팔달문을 기점으로 가파른 오르막 계단을 올라 남포루 → 서포(鋪)루를 지나서 시계방향으로 서장대을 오르고 서포(砲)루 → 화서문 → 장안문 → 북수문(화흥문)을 지나고 동북포(鋪)루를 거쳐서 동장대(연무대)애 도착합니다. 이어서 동북공심돈 → 창룡문 → 동포루 등을 지나고 남수문에 도착하고 시장들이 운집한 시장골목을 지나 다시 팔달문에 이르는 순회 일주 코-스를 마감합니다. 다만, 이번 걷기에 행궁을 답사하지 못했는데 다음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헹궁을 꼭 답사하기로 마음 속으로 다집해 봅니다.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를 찾아서~!

양주 회암사지(楊州 檜巖寺址)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의 서남 기슭에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었다는 회암사가 있던 자리다. 1964년 6월 10일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었다. 1964년 사적 지정 당시 문화재 명칭은 회암사지(檜巖寺址)였으나 지역명 병기 및 한글맞춤법(띄어쓰기)을 적용하여 2011년 7월 28일 양주 회암사지(楊州 檜巖寺址)로 명칭을 변경했다. 개요 고려 충숙왕 15년(1328) 원나라를 다년온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었다는 회암사가 있던 자리이다. 그러나 회암사가 지어지기 이전에도 이 곳에는 이미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전기 이색이 지은『천보산회암사수조기』에 의하면, 고려 우왕 2년(1376) 지공의 제자 나옹이 “이곳에 절을 지으면 불법이 크게 번성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