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글: 김초혜)
한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라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서울 지하철7호선
장승배기 역사 내에 게시된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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