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무선방

2019년 송년회를 겸한 HL 3지역 년말 모임 참석 후기....

꼭두쇠- 2019. 12. 27. 20:00

2019년을 마감하며 12월 26일과 27일, 1박2일에 걸쳐

송년회를 겸한 HL 3지역 모임이 충남, 논산 양촌휴양림에서 진행됐습니다.

3지역에서 HL3KK, HL3RP님이 빠진

HL3EA, HL3FR, HL2IB, HL3UW, HL3ZA님이 첨석하시고

초청받은 회원 중에 HL1FY와 HL2HI님이 외부인으로 참석했습니다..


대전역에 도착한 HL3FR님, HL3IB님, HL2HI님 그리고 HL1FY은

HL3FR님과 XYL님께서 손수 준비하신 SANDWICH로 허기를 달래고

공짜로 대전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에서 땅속을 기어서 월드컵경기장역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기 중인 HL3EA좌장님의 애마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서 논산시 연산면 소재 논산.계룡하나로 마트로 행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일찍부터 대기중인 HL3UW을 만나 반가운 재회..

마트에서 여러가지 먹거리를 준비하고 양촌면 명암리 HL3ZA님 댁으로 GO GO..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1,200*675px로 다시열립니다.)



  26일 저녁 시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칳 수 있나요?? 고운서재에서 대기 중인 HL3ZA님을 만나 COFFEE BRAEK..

고운서재 HL3ZA님이 지난번의 병고로 풀이 많이 빠진 느낌???

 


늦은 오후, 한밤을 신세를 질 양촌 휴양림 BUNGALOWDP에 도착합니다 ...



 이번 모임의 꺼리를 제공한 HL3UW님의 해동이되지 않은 상태의 전갱이...

전갱이는 '아지'라고도 불리우며 지방마다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전광어(경남), 메가리(부산), 가라지(완도), 빈쟁이(함남), 각재기(제주), 매생이(전남)


주방장 HL2HI님과 보조님들... 주방이 바빠집니다..

전갱이가 해동되는 동안에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리고합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아까워 부라보를 외치는 참석자들...



영원한 CHEIF HL2HI님과 오늘은 보조로 나선 HL3IB님의 작품..
"전갱이" 요리 대신에 돼지고기 수육과 삶은 계란이 등장..


벌교꼬막과 돼지고기 수육을 안주로 거나해 지는 멤버들...

벌교꼬막이 알이들어 튼실하고 식감이 좋았는데 그 양이 한끼만으로 끝내게 되어 몹씨 아쉬움...


아침마다 안부를 나누었더 분들.. 만나서도 무슨 할 말씀이 그리 많은지요??




아마추어는 항상 연구심을 간직한다.....아마추어무선사의 신조 제4조를 실천...

환하게 웃음을 웃으시는 HL3EA님과 골돌히 생각하시는 HL3UW님과 더불어..



  27일 아침 시간..


주방을 독차지하고 전갱이 손질에 분주하시는 보조 HL3IB님...

'전갱이'를 냉동하기전에 손질을 했어야 했는데, 해동 후에 손질이 많이 힘드나 봅니다.ㅎㅎ

 

 드디어 등장한 전갱이구이와 계란말이... 보조 HL3IB님의 작품...


 그래도 역시 주요 국물은 HL2HI님의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김치찌게..



돼지고기 김치찌게와 전갱이구이 그리고 계란말이가 소진될 무렵...



 보조의 임무를 마친 영원한 CONTROLLER HL3IB님의 느긋한 아침식사...


식사후 COFFEE를 곁들인 환담이 이어지고...




정상 용인봉으로 오르는 길...


해발 338m용인봉의 쉼터와 전망대를 겸한  팔각정 ..


용인봉에서 내려다 보는 국사봉, 깃대봉과 함박봉 줄기...

 

내려오는 길과 돌아오는 길, 임도..

숙소에서 용인봉(해발 338m)까지는 왕복 4.0km정도로 기록되었음.


  27일 점심 시간..



  점심시간은 역시 언제나 처럼 라면으로 마지막을 장식..


여지없이 다가오는 헤어짐의 시간... 끝마무리 COFFEE가 아쉽기만 한 시간...


마트에서 슬그머니 계산하신 HL3FR님의 제주 감귤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눕니다..

 

두 찍쇠가 빠진 인증샷의 시간....

뒷줄 우측으로부터 (FY), HI, ZA, UW,  앞줄 우측으로부터 (IB), FR, EA


논산의 두분 HL3UW님과 HL3ZA님을 남겨두고...

HL3EA님의 애마에 다시 몸을 실은 HL3FR님, HL2IB님,그리고 HL1FY와 HL2HI님...

수고해 주신 3지역 여러분과 CHEIF HI님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모임이 분명 송년회를 겸한 만남이었으니 신년 하례식도 있을 것...

벌써부터 202년의 그날이 기대가 되옵니다.

우리 OLD_TIMMERS NETWORK MEMBER's의 안녕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