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고픈 믿음방

그리움 속의 당신...

꼭두쇠- 2010. 3. 21. 17:01
 

        당신에게서는
        들풀 닮은 강인함과
        백합을 닮은 순수함이
        세월의 향기속에
        진하게 묻어납니다.
          가슴속에 눈부신 그리움
          숨가뿐 열정을 넘어
          마침내 돌아와 주인이 된
          내 마음의 거울 입니다.
          당신 가슴속에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진한 향기는 천사의 숨결
          힘차게 다시 꽃 피어내는
          작은 들꽃 입니다.
          내 그리움의 전부인 당신
          행복이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그리움 속에 숨겨두고
          곱게 웃음 머금은 일상속에
          그렇게 피어납니다.
          참다운 사랑이란
          시간이 갈 수록
          짙은 향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은근하게 몸에 베이는
          행복 입니다.
          언제나 살짝 웃음짓는 모습이
          믿음직한 당신
          그리움 속에 당신을
          오늘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