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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있는 이유가 되는 행복입니다.....~♡˚。
새벽 이슬이 풀섶에 내려 앉아
살포롬이 풀잎에 입맞춤 할 때
아직 눈 뜨지 않은 체 설깬 잠을 털어내며
당신 생각에 입가에 설레이는 미소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로
내 귓전에 달콤한 속삭임이 여울질 때면
당신과 함께
오늘을 시작함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이 미치도록 그리워지는 날에는
날마다 새롭게 기록되는 즐거움도
숨 죽인 침묵으로
내 가슴 깊숙이에 있는 당신을
꺼내어 보며 눈물로 어루만져 봅니다。
때론 오늘의 삶이 힘겨웁고
가끔은 허허로운 마음에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며 하늘을 올려다 볼 때
내게 힘이 되어 주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가을 하늘이 너무나 높고
시리도록 파랗게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려고 할 때
늘 내 가슴 언저리에서
빙긋이 미소 지으며 다독여 주는
사랑 가득한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과 나 항상 같이 할 수 없음에
가슴 저리게 그리워하지만
같은 하늘 아래서 숨 쉬고 오늘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상큼한 가을 아침에
살갗에 닿는 달콤한 바람 따라
햇살이 가득 번져 올 때
창문 넘어 그대 그리움이
물 밀듯 온 몸에 감기어 올 때에도
내 가슴을 쉬게 하는 빙그레 떠오르는 미소 한 자락에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항상 부족하기만 한 나에게
늘 '이쁘다' '멋지다' '사랑한다'로
의기충전하게 해주고 하루의 시작을
당신의'사랑해'라는 달콤한 목소리로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항상
이렇게 나의 일상이 되어
나의 행복이 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때론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워하는 당신에게
사랑 가득한 웃음으로 향긋한 위안을 주는
미소 한가득으로
포근한 둥지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세상 어떤 시련과 풍파에도
난 당신 곁에 언제나 머물러 바라보는
진정으로 당신을 위하고 아끼는
따스한 손길의
사랑 가득한 당신의 사랑이겠습니다。
보고 있어도 늘 그리운 내 사람
한결같은 사랑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당신
내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이런 당신이 늘 곁에 있어서 이처럼
내가 살아 있는 이유가 되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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