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30일 지인들과 함께 유서깊은 한산도를 찾아 제승당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알현하는 기회를 갖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수영을 지켜야 했음에도 왜? 경상도의 한산도에 진을 구축했는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통영여객터미날에서 출발한는 뉴-파라다이스호는 한산도까지 25분이면 도착.
한산도로 향하는 중에 통영 여객선터미날을 뒤돌아 봅니다.
선착장에서 반겨주는 안내판 -1
선착장에서 반겨주는 안내판 -2
선착장에서 반겨주는 안내판 -3
제승당 진입로에 설치된 거북이 음수대.
한산도 유적지에 대한 안내판
제승당 경내 안내도 (♡모형으로 특이한 형태)
사적 제113호로 지정한 한산도 유적지 표지석
매표소를 지나서 한산문(閑山門)이 반겨줍니다.
한산문(閑山門)에 걸린 현판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한산만을 우측에 끼고 대략 1.0km정도를 걸어 들어 갑니다.
잘 가꾸어진 진입로와 경내의 모든 시설물은 충무공을 지극히 존경했던 박정희 전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 졌다합니다.
제승당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사무소 전경.
한산대첩기념비와 거북등대를 설명하는 표지판
표지판이 가르킨 쪽, 한산만으로 고개를 돌려 대첩비와 등대를 봅니다.
한산대첩기념비의 모습이 멀리 산위에 보이고
거북등대는 대첩비 아래 한산만의 입구에 떠 있는 듯합니다.
한산만을 설명하는 안내 표지판
한산만에서 밖을 보면 훤하게 보이지만 밖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 천연 요쇄랍니다.
충무공 재임 시에 군사들과 함께 사용했던 우물이라는데 바다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짠 맛이 전혀 없는 물이라고 합니다.
대첩문 아래의 사저(?), 용도와 호명은 모르겠습니다.
제승당을 오르기 전에 설치된 대첩문과 보초 인형. (공익근무요원이 지켰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인형으로 대체되었답니다.ㅋㅋ)
대첩문의 현판 글씨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이라지요?
대첩문에서 충무문으로 오르는 진입로와 조경시설
충무문이 계단 높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충무문에 걸려 있는 현판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후손 통제사 행적비 안내 표지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손으로 통제사나 부사로 부임했던 이들의 행적비
이순신장군의 유명한 시(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에 담긴 수루. 수루(戍樓)라는 한자는 처음 접하는 것이라서~~, 안내하신 분에 의하면 이 수(戍)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 본 수루(戍樓)의 모습
가깝게 다가가서 바라 본 수루(戍樓)의 아름다운 모습,
수루(戍樓)에 걸린 현판, 누구의 글씨인지 몰라 죄송합니다. ㅋㅋ
수루에 걸린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명한 시(詩)
수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산만의 나들목. (멀리 한산대첩기념비와 거북등대가 보입니다.)
한산만의 입구를 가로막은 상죽도, 하죽도로 인하여 안쪽은 전혀 보이지 않는답니다. (한산만의 안쪽으로 좌측과 우측에 큰 만이 있어 배를 슴기기에 최적의 장소라함)
이제 제승당에 왔습니다. 제승당에 대한 안내 표지판을 읽어 봅니다.
멀리서 바라 본 제승당의 모습. (장군이 3년8개월간 작전과 신무기제조에 심혈을 기울이며 지내신 곳)
제승당의 모습을 조금 다가와서 담아 보았습니다.
제승당(制勝堂)이라는데 잘 모르겠네요. 저 글자를 제승당이라 읽는가? (제107대 통제사 조경의 글씨라고합니다)
제승당을 좌측에서 조명해 보고
제승당의 우측에서 조명해 보았습니다.
제승당 기둥에 걸린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친필 한시.
제승당 안쪽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후에 부임하신 어느 통제사의 친필 글씨라는데~~~,(죄송)
제승당에서 활을 쏘시던 사정(射亭)에 내려갑니다.
물건너 과녁까지의 거리가 145.0m라고 합니다. (참고 : 당시 조총의 유효사거리가 50.0m정도였다 합니다.)
사대(射臺)에서 바라 본 풍광
이제 사당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사당 앞 마당에 서있는 느티나무
앞 뜰 주위를 둘러 설치되어 있는 각종 안내표지판
각종 비각과 안내판
제승당 유허비 안내 표지판
제승당 정화사업 기념비 안내 표지판
제승당 정화사업 기념비
사당 입구의 홍살문.(악귀의 근접을 막아 주는 삼지창이 보입니다)
홍살문을 지나서 삼문을 지나면 사당이 나옵니다.
홍살문과 삼문을 지나 충무사 사당의 전경입니다.
사당에 걸려 있는 충무사 현판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서예가들의 말에 의하면 균형이 잡히고 힘이 들어있는 글씨라고 한답니다.)
사당 안에 모셔있는 장군님의 초상화는 사료를 근거로 재조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장터의 장군을 보호하기 위해 그려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와 거북선의 제작자료 등과 같이 그 근거를 태워서 없어졌다고도 함.)
제승당을 찾아와서 장군님의 행적을 이야기 듣고 그 분의 용맹과 지략과 전략 등.. 예지력에 감탄하였으며 다시 한번 그분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래의 거북선은 통영만에 정박해 있는 거북선입니다.
서울시에서 서울시 예산으로 제작하여 한강에 떠있는 것을 통여에 기증한 것이랍니다.
거북선의 종류가 여러가지 모양이라고 합니다만~~
거북선의 내부에서 그 구조를 설명한 자료
거북선의 제원을 말하고 잇습니다.
거북선의 용두와 장군의 인형모습
한산대첩을 이룬 해전도와 역대 통제사의 명단 (한산대첩의 "학익진"에 대해서는 장군의 예지와 지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지금도 국제적으로 해군 작전공부에 필수적이라고 한답니다.)
거북선 내부에 설치된 각종 크기의 총포류
|
'이곳저곳 걷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통영시] '통영향토역사관'을 찾아 통제영을 재조명해 본다~! (0) | 2012.06.06 |
---|---|
[경남,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의 세병관을 찾아서~~! (0) | 2012.06.06 |
[경남, 통영] 전혁림 미술관 앞에서~~! (0) | 2012.06.04 |
[경기,양평] 오빈역의 '들꽃 수목원'을 찾아서~! (0) | 2011.07.02 |
[전북, 정읍시] 내장산, 내장사와 산정원을 둘러 볼 기회를~~! (0) | 201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