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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서울둘레길 제3코스, 광나루역에서 고덕/일자산 경유 수서역까지

꼭두쇠- 2017. 9. 2. 19:34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5번째....

한여름의 땡볕과 장마철의 빗방울을 핑게삼고 두어달 이상을 쉬다가

2017년 09월 02일(토) 강렬하게 내려 쬐는 햇볕에 도전하여

제3코스 광나루역에서 고덕과 일자산을 경유 수서까지의 26.1km에 도전한다.


내려 쪼이는 강렬한 초가을 햇볕에 도심지 하천을 걷는 지루함을 이기고

바람한점 없는 고덕산과 일자산의 숲속 오솔길을 헤쳐간다.


핸드폰 TRANGGLE_GPS에 나타난 자료...


  광나루역에서 암사동 선사유적지까지..


 광나루 역을 나오면서 시작되는 3코스..



 광진교 방향으로 가는 길...



많이 변모한 광진교 입구와 상판의 보행자길..


 광진교에서 건너다 보이는 경사진 아파트와 멀리 제2롯데월드빌딩..


광진교 남단에서 우측,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간다


건너 온 광진교 아래를 지나고...


광나루 자전거 공원...


한강 드론 공원을 지나...


길게 뻗은 한강 둔치길...암사 나들목까지 길게 이어진다.


암사 나들목으로 빠져 나가기 전에 뒤돌아 본 제2롯데월드 빌딩..



암사 나들목을 통해서 암사동으로 들어 선다.

 

 암사동 선사유적지로 가는 길..



 암사동 선사유적지 정문의 모습..



 선사유적지를 좌측으로 두고 걸어 가며 내부를 살짝..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꺾어져 나간다..



  선사유적지에서 고덕산 경유 고덕동까지..



 선사유적지를 벗어나서 구리암사대교 남단 암사IC 하부를 통해 나아가는 길..



 암사IC에서 고덕산으로 가는 언덕 길..



 고덕산 중턱에서 멀리 강건너 구리시계를 본 풍경..





암사 아리수 정수 쎈터 집입로와 정문..



 아리수 정수쎈터 정문에서 좌측, 고덕산으로 가는 길..


고덕산의 유래를 기록한 안내판.



언덕처럼 낮으막한 고덕산을 지난다..




 경사도 많지않고 평탄한 고덕산 능선을 타고 나아간다..


졸졸 흐르는 약숫물에 갈증을 달래며..



 고즈녁한 시골과 고층아파트의 도시가 공존하는 고덕동 큰길을 건너...




샘터근린공원 삼거리 체육공원을 지나



 샘터공원 능선길을 걷고 또 걷는다.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잘 조성된 산책로..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 4거리 코너 분수대에 도착한다..



  고덕에서 길동까지..



 분수공원을 뒤돌아 명일근린공원으로 가는 길..


때 늦은 수국이 아픔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꽃길...



 한영중고교와 강동고교 사이의 숲길교를 지나고





 꽃길로 조성된 오솔길을 얼마쯤... 천호대로에 내려선다..



  길동에서 둔촌동까지..



 길동사거리에서 상일IC로 이어지는 천호대로를 건너



 길동에서 둔촌동으로 이어지는 일자산에 들어선다.




일자산 능선길을 걸으며 확트인 전망에 먼 산을 바라보며..


강동그린웨이를 설명하는 표지판...




 강동그린웨이 둔촌동 부근의 능선길..



이집(李集) 둔촌선생 가르침을 새긴 비

이집(1327~1387)의 본관은 광주, 자는 성노, 호는 둔촌이며 고려 충숙왕 14년(1327년)에 출생하였다. 해박한 지식과 고상한 지절로 이름을 떨쳐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도은 이숭인같은 여러 명헌들과 교류하였다.




둔촌동 일자산 능선길을 걷는다....




 이집 둔촌선생의 둔굴이 있던 자리를 지난다..

둔굴: 강동구 둔촌동에 있던 굴로서, 굴바위라고도 하는데 고려 말에 이집()이 이곳에 은거하며 호를 둔촌이라고 하였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자산 해맞이 공원을 빠져나와 동남로에 내려선다..




 동남로와 동남로 부근의 풍경... 서하남IC입구 사거리를 지나간다..


  둔촌동에서 수서역까지..




하남시와 경계지점 감이천 서부교를 넘어 방이동 생태학습관 앞을 지나..



성내천을 만나 하류쪽 오금1교에서 U턴하여




 성내천 역방향으로 성내천을 거슬러 오른다..




 설내천을 거스러 오르는 길 주변..



 때마침 성내천변 산책로에는 번개시장이 열려 떠들석...



 성내천을 거스러 올라 오다가 외곽순환도로를 만나 우회하여 빠져 나온다.




체육동산을 지나 외곽순환도로 아래를 따라 가노라면..




 거여동과 문정동 부근의 공원을 만나 통과한다..



 송파구에 접어 들고..


좌측 멀리 남한산성의 모습이 어렴풋이 눈에 전개된다.


 팔랑광장 바람놀이터 앞..



 장수바위 앞을 지나고.



 공원을 빠져나와 외곽순환도로를 끼고 장지천으로 향한다.


서울둘레길 157km를 설명해 놓은 안내판..

 


 장수공원을 지나서 장지천에 이른다.




 장지천 나들목 좌우엔 유통단지가 들어섰고..




 장지천 지루한 길을 벗어나 확터진 탄천에 접어 든다.




탄천을 넘어와 수서역, 다음 4코스 대모산 들머리를 바라보며

서울들레길 제3코스 지루한 여정을 접는다.

다음은 서울둘레길 제4코스, 수서역에서 대모, 구룡산을 지나

양재동 시민의 숲을 통과하고 우면산을 지나 사당역까지를 계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