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17일(토) 오랜만에 산악회를 따라 원거리 트레킹을 한다.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화림동계곡을 끼고 걷는 6.2km의 선비문화탐방로 제1코스.. 회원들을 태운 버스가 서울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와 버스정류장 부근의 봉전초등학교에 들어선 다볕자연학교(선비문화탐방관)앞
관련자료: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89284 TRANGGLE GPS에 나타난 족적과 DATA 함양 선비문화탐방길 안내도 중. 제1구간만을 답사하기로 한다. 화림계곡이 사랑한 정자, 함양 거연정 외 아름다운 동영상 자료 자료출처 : http://www.k-heritage.tv/www/jsp/heritage/vod/oldView.jsp?bbIdx=544&lang=ko 선비문화탐방로 제1코스의 시작지점, 봉전마을 다볕자연학교와 거연정 입구.. 봉전마을, 거연정 입구의 안내판과 이정표.. 화림동계곡을 알리는 거석 안내석.. 거연정 입구와 화림동 계곡의 절경..
거연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두루 돌아 보고.. 거연정 뒷편의 화림재(花林齋)의 모습까지도 루루 살펴보고... 花林齋 현판의 첫글자를 이해하지 못해 동네 이장님께 전화로 직접 자문을 받기도 한다. 거연정 앞, 화림계곡에 흐르는 남강을 가로 지른 봉전교를 건너.. 영귀정으로 가는 길,,,우거진 녹음에 시원한 나무 데크길... 영귀정의 모습... 전면 계곡 아래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았는데... 영귀정 아래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재실.... 영귀정 건너편의 군자정은 그냥 지나치고 동호정 방향으로 간다.. 동호정 방향으로 가는 길... 나무데크길을 빠저 나와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옆 농로를 따라서 걷는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변(농작물이 자라는 풍경).... 화림동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좌측으로... 멀리 황석산을 바라보면서 걷는길 동호정을 찾는다.. 건너편 너럭바위 윗쪽으로 보이는 정자가 동호정... 동호정의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에 열중하는 관람객들....
동호정 앞을 지나고 농로를 따라서 호성마을을 향해 가는 길... 호성마을 경노당과 회관을 지나서.. 화림동 계곡의 임시 탐방로를 따라 경모정을 향해서..
시원한 화림동계곡을 좌측으로 짙푸른 녹음이 깃든 길을 걸어.. 얼마를 더 걸어서 만난 이곳..람천정(藍川亭)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고 땀을 식힌다 이름 모를 새소리와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와 더불어 시원한 녹음에 취해 농촌과 산촌의 정취를 느끼며 밤꽃이 후드러진 길을 재촉한다.. 멀리 황석산 정상을 바라보며 걷는 길.. 잠시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숲길을 걸어.. 멀리 황석산을 바라보며 서하교 넘어 황암사(사당)을 찾아 간다. 남강을 가로 지른 서하교와 화림동 계곡.... 황암사 입구의 각종 안내판... 황암사 홍살문과 삼문과 황암사(祠堂) 본 건물... (黃巖祠라는 이름만 듣고는 寺刹이라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황암사(사당) 본건물... 황암사 뒷편에 자리잡은 묘소... 황암사 앞뜰에 조성된 각종 비석과 기와 담장... 황암사를 나와 서하교를 다시 건너 농월정으로 가는 길의 계곡풍경... 계곡 건너편으로 농월정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 온다.. 농월관광지에 들어선다.. 관광지 상가 건물 앞에 십이지상을 조각해 새워 놓은 모습.. 관광지 주차장에 새워진 안내판... 농월정관광지 안에 있는 종담서당(鐘潭書堂)과 지족강 신도비의 모습...
관광단지에서 농월정으로 가는 농월정교.. 농월정 앞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 농월정은 달 밝은 밤에 암반위의 계곡물에 비친 달빛을 벗 삼아 관련자료: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0700 수만년을 흘르는 물에 깍이고 닳아 버린 농월정 앞의 암반.. 농월정에서 농월정국민관광단지로 돌아오는 길...농월정교.. 다볕학교 거연정에서 출발한 선비문화탐방길은 농월정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산악화 버스까지 8키로미터 정도의 크레킹을 마친다... 누가 그랫던가? "여행을 하든, 관광을 하든, 아는 것만 보고 온다.." 오늘의 답사길을 되돌아 와서 생각하니 좀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접했더면~~ 하는 아쉬움이 적지 않다.. 조상들의 숨소리가 깃든 언제 다시 와 볼 수 있을까? 아쉬운 마음을 접고 화림계곡을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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