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부모를 직접 부를 때는 아버지, 어머니 라하고, 며느리는 시부모가 자기를 낳아
준분이 아니므로 ‘님’을 붙여 아버님, 어머님이라 해야 한다. 자기 부모라도 편지나 글
로 쓸 때, 지방이나 축문에도 ‘님’을 붙여 아버님, 어머님이라 한다. 父主前上白是)
■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숙부, 백부, 고모 등 나를 중심으로 핏줄이 계산이
되는 친당 사람들에게는 ‘님’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형님 누님은 관용으로 쓰
는 말이다. 그러나 남에게 말할 때는 그냥 형, 누나라고 지칭해야 한다.
■ 국립국어원에서 퍄낸 《표준언어예절 2011》에 어릴 때만 엄마 아빠를 쓰도록 하였던 것 을 장성한 후에도 격식을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는 ‘엄마’ ‘아빠’를 쓸 수 있도록 하였다.
■ 《표준언어예절 2011》에 아버지보다 위이면 큰아버지, 아래이면 작은아버지로 바뀌었
다. 2011년 이전 표준 언어 예절에 『아버지의 형제들을 조카는 큰(맏)아버지, 둘째아버 지, 셋째아버지, 작은(막내, 끝)아버지라 하였다
■ 《표준국어대사전 2011》에 조카며느리는 조카의 아내라 한다. 그러나 「가정언어」 (려증
동: 세계 3대인명사전의 하나인 「후즈 후」에 가정언어로 등재)에는 《조카며느리는 조카의 아내가 아니고 조카의 며느리, 즉 나 자신의 종손부가 된다고 한다.
■ 처남의 아내는 처남댁, 처남의 댁이다. 일부 지방에서 처남댁을 처수(妻嫂)라 하는데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 사위: 취객(娶客)은 많이 쓰이나 사전에 없는 말, 췌객(贅客)은 사전에 있으나 많이 쓰
이이지 않는 말이다.
■ 《표준언어예절 2011》에 남편 누나의 남편을 ‘아주버님’, ‘서방님’이라 하든 것을 ‘아
주버님’만 쓰도록 하였다.
■ 《표준언어예절 2011》에 삼촌(三寸)은 사전에까지 등재되어 있다. 삼촌은 호칭으로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나 삼촌이란 말이 너무도 보편화 되어 미혼일 때의 표준호칭
되었다
■ 《표준언어예절 2011》에 누나의 남편을 자형이라는 호칭도 표준호칭으로 하고, 남편
누나의 남편을 ‘아주버님’, ‘서방님’이라 하든 것을 ‘아주버님’만 쓰도록 하였다.
■ 아내가 남편을 오빠라 하는 이가 많다. 한 가정에 엄마가 부르는 오빠와 딸이 부르는
오빠가 따로 있나? 남편이 오빠면 남편의 형은 큰오빠인가. 가정언어의 폐륜이다.
■ 사위가 장인어른을 아버님,, 장모님을 어머님이라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어 《표준언어
예절(2011》에 표준호칭으로 정하였다
■ 《표준언어예절 2011》에 전통적으로 ’사돈‘은 같은 항렬이하를,’사장‘은 위 항렬을 가
리키는 말이라서 ’사장어른‘을 표준 언어 예절로 삼는다. 전체를 총괄하는 말로 상대
방이 항렬이 낮더라도 ’사돈‘으로 예우하는 것이 전통이다.
■ 매부(妹夫)-손위누이나 손아래누이의 남편을 이르거나 부르는 말. 자형(姉兄)=매형(妹 兄). 매제(妹弟) 남매간(男妹間)
■ 누이는 손위 누이와 손아래 누이
■ 손주는 손자와 손녀
■ 오빠 남(娚), 시집 시(媤)는 우리나라에서 만 쓰이는 뜻. 娚 (말소리 남), 媤(시집 시)
자료 : 가산 (嘉山) 설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