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여행방

[강원, 춘천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구곡폭포 가는 길..

꼭두쇠- 2019. 10. 26. 15:09

2019년 10월 26일.. 단풍이 물들어 가는 구폭폭포 왕복8.6킬로를 걷는다..

늘상 그러듯이 강촌역 가까운 식장에서 숯불닭갈비로 점심을 하고서..


 

강촌역에서 구곡폭포가는 길.. 은행나무 노랑잎이 아름답다..


천상정원이라는 표지석이 반긴다..


구곡폭포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년전에 올랐던 검봉산길을 생각하며  반대로 오르는 길의 안내판..


구곡폭포의 유래... 아홉구비를 돌아 들어가는 길..



 비 온 후가 아니면 큰 물줄기를 볼 수 없는 폭포는 오늘도 말라간다..


폭포에서 내려다 보는 계곡은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볼 수록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거가는 계곡은 시원한 바람이..


도시에 찌든 모든 먼지와 시름을 깨끗하게 씻어 줄듯이 불어주고...


물들어 가는 계곡길 단풍은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바위 사이를 흘러 내리는 물소리도 아름답고...


흩날리는 낙엽마져 아름답게 만 느껴지는 길...


돌아가는 길... 점점 가을은 깊어간다..


작은 물방울이 모이 모여 아래로 흘러..



폭포도 아닌 것이 흘러 내리는 폭포처럼 흘러 내린다..

 

되돌아가는 저들은 무엇을 담아갈까??

또 각자의 생업에 시달리면서 인생의 가을을 향하는 줄도 모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