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세월의 흐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방송이라함은 여러사람들이 함께 즐기면서 울고 웃는 얘기이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시국이 불안정하고 매일 집콕으로 식구들이 함께하는 시간인데 잔인한 장면이 난무하는 드라마는 최고의시청율을 자랑하는 것이 사뭇 걱정이 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여러 형제가 부모님과 형제가 가로 세로 자는 빈곤한 가정도 많이 있었지요. 지금은 생활이 좋아져 한 사람이 방 한칸에 화장실도 방안에 있고, 뜨거운 물 찬 물을 마음데로 쓸 수 있고, 더 나은 형편인 분들은 아파트 한 채인 분들도 많지요. 그러나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녀는 보기 어렵고 우애 좋은 형제도 없지요. 얼마라도 있으면 있는대로 싸우고.. 없으면 부모님 안 모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