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가 / 창: 안숙선 명창 ♣ 사 철 가 ♣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 왔건마는 세상사쓸쓸허드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 한심허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줄 아는 봄을 반겨 헌들 쓸데있나.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 방초 승화시.. 얼쑤절쑤 국악방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