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걷기방

[강원, 철원군] 구, 노동당사와 백마고지 전승기념탑을 찾아서~~!

꼭두쇠- 2013. 9. 12. 16:00

 

전, 직장 동료들과의 만남은 전곡선사유적지를 경유하여

강원도 철원군의 구, 노동당사와 백마고지 전승기념탑으로 이어진다.

년전에 고대산에서 내려다 보았던 장소를 오늘에야 방문하는 뜻 깊은 날이다.

먼저 구, 노동당사를 찾은 후에 백마고지 전승 기념탑을 찾는다.

 

  철원 노동당사 [鐵原勞動黨舍] (두산백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官田里)에 있는 옛 조선노동당의 철원군 당사 건물이다. 

  2002년 5월 31일 등록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기획재정부 소유이며 철원군수가

  관리한다.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11130&cid=200000000&categoryId=200003814

 

노동당사 위치도.(네이버)

 

구, 노동당사에 대한 연혁을 기록한 안내판..

 

멀리서, 가까이서, 각도를 달리하면서 바라본다.

 

폐허나 다름없는 입구계단, 임시로 설치된 목재계단을 통해서 입구로 들어선다.

 

1층 복도 좌우측의 실내, 온통 총탄의 흔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금방이라도 문어질듯 위태롭기만 하다.

 

2층, 3층 바닥과 지붕층은 파괴되어 없어졌고, 복도 좌,우측으로는

유리덥개를 씨워 1층의 자연채광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

이제 발길을 돌려 백마고지 전승기념탑을 찾는다.

 

  백마고지 [白馬高地] (두산백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해발 395m의 고지로서 군사적

  관례에 따라 395고지라고도 한다. 6·25전쟁 때 국군과 중공군이 이 고지를 차지하기 위

  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심한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내려

  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운 듯한 형상을 하였으므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

  었다. 이 백마고지전투에서 중공군은 1만4천명의 사상자를 내어 중공군 2사단이 와해되

  었으며 국군9사단은 이전투에서의 승리로 백마부대로 불리게 되었다.

  [자료출처: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00096&cid=200000000&categoryId=200002680]

 

백마고지 전승기념탑 위치도(네이버)


주차장에서 전승탑을 오르기 전에 전승비와 좌우측 설치물..

 

전승비에 오르는 비스듬한 진입로를 통과한다.. 

 

철원의 종합관광 안내도가 비바람에 바래지고 있다.

 

전승탑 입구의 위령비와 전사자비

 

백마고지에서 작열하게 산화한 전사자비

 

백마고지 위령비...

 

백마고지 전승 기념탑이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다.

 

백마고지 전적비....

 

전승기념 종각에 가는 길..

 

전승기념 종각과 건립에 부치는 글비..

 

휴전을 앞두고 치열하게 전투가 임했던 백마고지의 모습..

 

전승기념 종각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백마고지의 실제 모습..

 

전승탑 입구의 전시실...(죄측과 우측)

 

백마고지 전승기념탑 주차장에서 멀리 바라다보이는 "고대산" 모습..

신탄리역에서 년전에 혼자서 혼자서 올랐더 기억이 새롭다.

(고대산 등산자료: http://blog.daum.net/rgo2000/307)

 

  6.25노래...초등학교에서 부터 중,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엄청 불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