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31일 긴~ 장마 이후, 무덥기만 했던 여름의 끝무렵 오래 전에 다녀왔던 양수리 두물머리를 찾는다. 오랜 기간에도 많이 변하진 않했지만, 변모할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연꽃이 많이보이고 두물머리 긑자락이 돋보인다. 특히, 양수대교 아래로 긴~ 배다리가 놓여 있어 두물머리에서 배다리를 통해서 세미원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트랭글 GPS를 이용해서 그 발자취를 그려본다.
양수역 진입로를 벗어나 체육공원에서 우회전.... 양수교를 건너오자 마자 두물머리를 향해 좌회전해서 나간다.
두물머리로 발길을 옮기면서 강바닥의 한가로움을 맛보고...
두물머리의 역사인가? 오랜 사진 속의 인물들이 누구일가? 궁금하다.
두물머리로 향해가는 진입로에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고..
새롭게 눈을 사로잡는 배다리...세미원으로 들어가는 길..
두물머리로 가는 길 옆에는 연꽃밭에는 연밥이 익어가고...
강둑에 설치된 석등과 울타리는 옛모습 그대로....
두물머리 명물중의 하나.. 돗단배가 여전히 낭만을 자랑하고
두물머리의 명물... 느티나무 밑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달랜다.
전엔 보지 못했던 구조물.... 두물머리 나룻터임을 말해주고..
두물머리의 명물....느티나무와 돗단배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되돌아 나오는 길... 수세미가 뜨거운 뱃볕에 영글어 가고..
물을 듬뿍 담은 수조에는 각종 연꽃들이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들머리에는 연꽃이 지고 연밥이 익어 가는데, 여긴 연꽃이 한창이네..
배다리를 건너서 세미원으로 들어간다. (입장료 징수)
세미원의 장식물과 구조물...
솟대를 이용한 이정표가 또한 멋스럽게 보이고..
연꽃이 지기 시작한 연못과 연꽃..
잘 가꾸어진 조경과 잔디...
정원 안에 또 다른 정원.....
연못...철이 지나선가 조금은 을시년스럽기도...
연꽃이 지고 연밥이 여물어지는 곳...
아직은 햇볕보다는 그늘이 더 좋아 보이는
더러는 연꽃의 종류에 따라 만발한 모습도 본다.
세미원의 한쪽에 돌다리 구조물이....
항아리 분수가 물을 품는 곳에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 "자연보호"
한반도를 형상화한 정원..제주도를 상징하는 돌.
정원의 구석 구석을 장식하는 시비들...
불이문... 한번 나오면 두번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인가???ㅋㅋ
세미원을 나와서....
종종 드라마에도 등장한다는 까페...음식점을 지나 오늘의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방문을 마친다. |
'이곳저곳 걷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철원군] 구, 노동당사와 백마고지 전승기념탑을 찾아서~~! (0) | 2013.09.12 |
---|---|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 선사유적지를 찾아서~~! (0) | 2013.09.12 |
[서울, 중구] (정동길) 덕수궁 돌담장 길을 따라서... (0) | 2013.06.16 |
[충북, 단양군] 단양팔경 중의 '고수동굴'의 "A코스+B코스"를 둘러 보고.... (0) | 2013.05.17 |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사인암, 청풍호와 하선암을 둘러 본다. (0) | 201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