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저산 오름방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찍고, 자락길 휘 돌아서~~!

꼭두쇠- 2014. 9. 2. 17:09

2014년 09월 02일(화) 신촌 연세대학교 뒷산. 봉원사가 있는 곳..

안산 봉수대를 찍고 안산 자락길을 돌아 보기로 한다.

 

이대후문 이후 이대부고 앞 버스 정유장에서 하차하여

 봉원사->무악정->통신대(정상)->봉수대->무악정으로 회귀하여

자락길 7.0킬로 남짓되는 자락길을 휘돌아 본다.

 

약 70% 정도가 나무 데크로 조성되어 산책하긴 좋은데..

한바뀌를 도는 코스로는 조금 단조롭고 지루한 느낌이 든다.

 

봉원사 입구에서 봉수대까지의 자료는 아래 링크자료 참조...

(안산 봉수대 가는 길 : http://blog.daum.net/rgo2000/496)

 

안산 자락길을 안내하는 지도...

 

트랭글 GPS에 기록된 자료..

 

봉원사 입구의 작은 연못과 봉원사가비..

 

정상의 안산 봉수대...

 

봉화대에서 본 북한산 비봉능선(좌)와 남산 n타워(우)..

 

무악정(좌)와 무악정에서 내려와 메타세쿼이어의 자락길..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제촉하고... 매달린 밤송이가 입을 벌린다.

 

서대문구청 뒷길쯤 되는 곳....박두진님의 시비가 오가는 손을 맞는다.

 

잘 다듬어진 자락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산 비봉능선...

(좌로부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과 우측에 우뚝선 문수봉, 보현봉)

 

단조롭게 이어지는 나무데크...흔들바위에 도달한다.

 

흔들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

 

단조롭게 이어지던 자락길에 전망대와 안내 사진..

 

멀리 비봉능선.. 좌측 비봉과 우측의 보현봉, 문수봉이 눈에 심기우고...

 

가깝게 인왕산 서울 성곽길이 손에 잡힐듯 다가온다.

 

전망대를 떠나 다시 발길을 재촉하고...

 

고대 철모같이 보이는 바위가 있는 쉼터도 지나고...

 

멀고 가까운 조망을 바라 보면서 자락길을 돌고 돈다...

 

지루하게 느껴질 즈음에 쉼터를 지나..

 

자락길은 독립문공원이 있는 부근을 지나게 되고...

 

이제 남산이 조금은 가깝게 다가오고...

 

일제 강점기의 악명 높은 서대문형무소...

지금은 독립문공원으로 우리 곁에 있다..

 

한가롭게 환담을 즐기며 쉬는 시민들의 쉼터.....

 

또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

 

인왕산 줄기의 서울성곽길이 눈에 크게 다가 온다..

 

사람 무서운줄 모르고 모이를 찾아 다가오는 비들기...

 

길가의 꽃이 아름답게 핀다.

 

길게 길게만 이어지는 자락길이 남쪽 끝자락에 이른다.

 

남쪽 끝자락에 설치된 전망대의 조망 안내판...

 

전망대에서 보라보는 안산 통신탑과 봉수대 전경....

 

멀리 북한산 비봉능선 앞으로 인왕산, 그 옆으로 북악산 능선이....

 

전망대에서 휘돌아 동영상으로 보는 조망...

 

봉수대로 이어지는 암능길....

 

줄곧 이어지는 자락길과 쉼터...

 

쉼터에서 바라다 보이는 인왕산(좌)과 그 뒤로 멀리 보이는 북악산(우)..

발길을 재촉하다가 정상을 다시한번 바라다 보고..

 

발길을 재촉한 발검음은 약수터에 이른다...

 

약수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운동시설과 쉼터...

 

이제 회귀지점이 멀지 않게 짐작되어지는 지점..

 

봉원사를 아래로 원점 회귀에 이른다...

 

봉원사로 내려 가는 길...부지런한 청설모가 추수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