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치현산에서 개화산을 거쳐 양천대로를 걷다..

2014년 12월 27일(토) 오후, 겨울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에 치현산을 경유 개화산을 돌아 걷기를 시작한다. 걷는 거리가 짧아 개화산을 돌고 난 후에 양천대로을 걷기로 한다.   개화산은 년 전에 두어번 돌아 본 뒤로 등산로를 많이 개선하고 나무 데크로 정비하여 자연적인 맛은 없으나 자연의 훼손은 덜 할 것 같다.   휴대폰 TRANGGLE_GPS APP-에 기록된 자료..   치현산 들머리의 8각정.. 겨울이라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   강서 둘레길과 이어지는 치현산 오르는 길...   언덕처럼 낮은 치현산의 정상 가까이에 치현정이...   치현정을 지나 개화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등산이라고 할 수 없어 산책로라 부르기로 한다)   치현산을 내려 오는 길에 강서구의 새(區鳥), 까치를 본다.   치현산을 내려와서 강서 둘레길의 나들목..    치현산과 개화산을 가르는 길...   길을 건너서 이 나들목을 시작으로 개화산이 열린다.   개화산으로 오르는 길....   이용객의 쉼터와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을 지난다.   개화산은 치현산 보다는 오르막이 조금 있고 안내판도...   개화산에 있는 두개의 사찰 중, 약사사를 지나게 되고..   약사사 돌담장은 옛날과 변함이 없이 같은 모습으로 반긴다..   약사사를 지나 약간의 경사진 길을 오르게 되면..   한강을 굽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나고..   전망대 앞에 연병장 처럼 넓은 공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한강을 가로 지른 방화대교의 모습이...   겸재 정선이 바라다 본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을 한눈에 담아 본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우수 조망소의 안내판과 한강 넘어 행주산성과 방화대교...   전망대에서 정상으로 발을 옮기면 나타나는 봉수대...   봉수대 앞으로 광장을 마주하고 쉼터(봉화정)...   쉼터를 우측으로 앞으로 정진 하면...   개화산의 국기봉이 나타난다..   개화산의 국기봉.. 산들바람에 태극기가 살짝 나부낀다..   이제부터는 개화산을 반시계 방향으로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다   전엔 비탈진 흙길이었는데 나무데크로 정비된 산책로..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날과 물류쎈타지구..   계속이어지는 나무데크 산책길과 숨속쉼터 전망대..   숲속쉼터에서 계속이어지는 나무데크 산책길..   나무데크 아래로 깍아지른 것 같은 바위절벽..   뿌연 연무 저 편으로 김포공항부근(9호선 개화역)의 모습..   신선바위 쉼터의 바위군....   나무데크와 흙길, 계단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하늘길 전망대에 이르렀다..   멀리 좌측으로 김포공항의 모습과 ...   우측으로 9호선 개화역부근이 한눈에 들어 오지만 흐려서 ...   하늘길 전망대에서 조금진행하다가 좌측으로 다시 약사사를 향해서 오른다..   약사사를 내려다보는 길목에서   공원으로 오르는 길을 조금 내려 가다가..   전방에 보이는 쉼터에서 우측으로 하산길에 접어든다..   길게 이어지는 나무데크의 산책길과 중간 중간의 독서 쉼터를 지나..   흙길로 얼마를 내려와 동네 등산로 나들길로 개화산을 내려온다..   개화산에서 내려와 동네를 가로 질러 강서구 서남환경공원에 이른다..   강서구 서남환경공원의 매타쎄콰이어 길.. 잚아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다.. 이곳에서 양천대로를 종주하며 걷기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