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걷기방

[경기, 남양주시] 다산길1코스, 팔당역에서 능내역(폐쇄)경유 운길산역까지..

꼭두쇠- 2015. 4. 21. 17:00

2015년 04월 21일(화)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 걷기로 한다.

지난 01월 19일에 이은 한강 상류쪽 남은 구간이다..

 

팔당역에서 팔당땜을 거처 다산유원지 입구, 폐쇄된 능내역을 지나는

남양주 다산길1코스 약 10킬로 남짓한 거리..

이 코스를 걷기를 마감함으로서 아라뱃길 서해갑문에서

한강변의 서울 도심지를 가로 질러 양수리에 이르는 대 장정을 마감하고자 한다.

 

트랭글 GPS에 기록되어진 DATA..

 

중안선 팔당역을 나와서 다산길 1코스를 걷기시작한다..

 

팔당역을 나오면 이정표가 다산길1코스의 시작지점을 알린다.

 

팔당역에서 상류쪽으로 남양주역사박물관 앞을 지나

 

팔당2리 우람한 표지석을 지나 한강쪽으로 내려선다.

 

강건너 바로 보이는 검단산과 하남급수장, 하류족으로 팔당대교..

 

상류쪽으로 멀리 팔당땜이 눈에 들어 오고..

 

왼쪽 옹벽위로는 자전차길(구.철도)가 달리고, 오른쪽으로는 한강이 도도하게 흐른다.

 

팔당대교에서 1.5km거리 지점, 충주댐까지는 134.5km.. 자전차는 달리고 싶단다..

 

자전차길로 접어들까? 헷갈리는 지점, 화살표방향으로는 한강 전망대..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서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물을 조망해 보고..

 

자전차 전용도로를 왼쪽으로 한강 가장자리 옛도로를 이용해서 진행한다..

 

왼쪽의 구, 철도을 활용한 전전차 전용도로...

 

수문 조절탑 저멀리 한강 건너편 남쪽으로는 광주로 가는 도로 ..

 

길게 이어지는 광주로 가는 도로는 고가도로로 길~~게 이어진다..

 

철 늦은 벗꽃은 연록색 잎이 함께 어우러지고..

 

한강 바위섬에는 철새들이 봄볕을 즐기고..

 

강 건너편 고가도로 위족으로 한국수자원공사 건물이..

 

상류족으로 팔당땜이 가까워 졌다.

 

도로 좌측의 옹벽에는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낙서가 즐비하고..

 

팔당땜 하류를 감사하는 CCTV 카메라와 시설물..

 

북한강물과 남한강물을 가둔 광역상수도의 수원지.. 팔당땜 하류의 모습..

 

휴일에만 개방한다는 팔당땜(공도교) 안내 이정표가 이체롭다..

 

공도교라 부르는 팔당땜 상부 관통도로는 철물으로 굳게 닫혀있고.....

 

굳게 닫힌 철문 사이로 공도교라 부르는 팔당땜 상판을 담아내고...

(이 공도교는 휴일에만 개방된다고 하니...)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방향으로 발길을 재촉해 본다.

 

팔당땜을 상류쪽에서 검단산과 아우러서 카메라에 담고..

 

시원하게 펼쳐진 남한강 상류방향을 바라본다.

 

북한강길로 이어지는 도로..청평까지 거리가 30km..

 

능내리의 봉안대교 위로는 쉴사이 없이 자동차가 달리고..

 

진행하던 길에서 우측으로 발전소를 끼고 내려서 자전차길로..

 

우측 터널에서 나온 자전차전용 도로가 좌측으로 길게 달리고..

 

자전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상류쪽으로

 

좌측으로는 봉안대교가 길게 뻗어나고..

 

우측으로는 꽃이 아름답게 핀 한강을 끼고..

 

가깝게는 두물머리(양수리)를 거쳐서 멀리 이천 미포대교로 이어지는 한강 상류..

 

맞은편 능내리에는 온갖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길게 뻗은 봉안대교 위로 예봉산과 예빈산이 솟는다..

 

자전차 전용도로를 이렇게 진행하다 보면..

 

시원한 쉼터...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를 지나서..

 

봉안마을을 향해서 진행하면..

 

다산 정약용선생 유적지를 지나서..능내역으로 이어지고..

 

능내역.. 지금은 폐쇄되고 오고가는 사람들의 쉼터로 그 자리만 지킨다..

 

능내역사 앞의 붉은 우체통은 향수를 자아내고..

 

역무실은 고향사진관으로 바뀌고..대합실엔 찾아가지 않은 사진이 걸린다.

 

낡은 객차는 까페로 바뀌어 오가는 길손의 쉼터가 되고...

 

객차 내부는 깨끗하게 정비되어 길손을 부르며..

 

녹쓴 철길엔 잡초가 자라고 가장자리엔 개나리가 무성하다..

 

자전차 전용도로 주요지점의 이정표..

 

운길산역 방향 북한강으로 향하는 길...

 

능내마을을 지나 구부러진 길을 돌아 쉼터..

 

쉼터에서 바라보이는 양수리(두물머리)방향의 아름다운 풍광..

 

호수같은 한강물에 사는 동물들과 다산길 이정표..

 

진행방향 좌측으로 예빈산, 예봉산과 적갑선의 모습..

 

다산길 1코스 13구간의 모습..

 

구, 도로와 구, 철길의 건널목 지점..

 

건널목 지점을 지나서 운길산역쪽으로 진행..

 

정면으로는 유명한 수종사가 자리한 운길산의 모습이 들어 온다..

 

조안면 능내2리 앞을 지나서..

 

다시 쭉 뻗은 자전차 전용도로를 쉬임없이 걷는다..

 

양수대교를 북한강 하류 쪽에서 바라 본 풍경..

 

양수리로 이어지는 삼거리 교차로..

 

양수대교를 북한강 쪽에서 본 풍경..

 

삼거리 교차점을 지나서 뒤돌아 본 길..

 

조안면사무소 입구의 이정표.. 다실길1코스 종점이 멀지 않음을 표시하고..

 

구, 철교를 통해서 양수리로 이어지는 자전차전용도로..

 

남양주시 다산길 1코스를 지나 또 다른 지점을 알리는 이정표..

 

운길산으로 향하는 길에 왠 철문?? 여기는 개인 자산으로 담장을 끼고 좌회한다..

 

운길산역에서 양수리역으로 이어지는 북한강 중앙선 철교..

 

운길산으로 향하는 언덕길..

 

언덕길에서 보이는 운길산의 모습..

 

언덕길 아래로 운길산역이 내려다 보인다..

 

오늘의 걷기를 마감하는 중앙선 운길산역...

 

아라뱃길 서해 갑문에서 시작하여 한강둔치를 걸어 서울구간을 관통하고,

 여기 운길산역에 이르는 한강뚝방 걷기 약90 여km 대장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