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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치악산 국립공원 전나무 숲길로 세렴폭포까지..

꼭두쇠- 2016. 4. 30. 21:00

2016년 04월 30일(토)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 치악산을 향한다.

치악산이라 하니 비로봉까지 등산을 목적으로하는 나들이는 아니고,

구룡계곡의 전나무 숲길을 걸어 세렴폭포를 왕복하는 8.0km거리.....


청량리역에서 09시10분발 무궁화열차를 타고 원주역에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09시10분에 출발한 열차는 1시간정도 달려 10시16분에 원주역에 도착.

원주역전 시내버스장에서 원주시내버스 41번을 타고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얼마를 달려 한적한 구룡사 입구에 도착한다. 



스마트폰 TRANGGLE_GPS에 기록된 DATA


우리 일행을 내려 놓은 41번 원주시내버스가 회차하는 주차장을 뒤로..


음식점이 늘어선 들머리를 지나서 구룡계곡으로 접어든다.


얼마를 걸어 구룡탐방지원쎈타 앞을 지나고..


맑은 공기와 연초록의 새싹들, 아름답게 들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도심에 찌든 마음과 몸이 정화되는 듯한 계곡 길을 걷는다..


구룡계곡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둣...


이렇듯 정화되는 듯한 마음으로 구룡사 갈림길에 접어든다.


구룡사 입구 갈림길...


탐방안내도에서 좌측길로 접어 들어 전나무 숲길로...


좌측 길로 접어 들어 다리를 넘어 계곡을 건너서...


전나무의 가지 끝에서는 연록색의 새순이 꽃처럼 피어나고..


하늘이 낮다하고 길게 뻗어난 전나무 숲길..


오르막길 좌측으로 구룡사로 내려가는 나무다리..


오르막길 좌측으로는 멸종위기식물원..


멸종위기식물원에는 한무리의 관람객들이 관람에 열중하고..


구룡자연관찰로 안내판..


치악산국립공원 안내도..


아름다운 꽃, 물소리, 새소리가 아름다운 길...


눈으로 보이는  경치는 시원하고  졸졸졸 물소리는 귀를 즐겁게하는 길..

 

세렴폭포와 비로봉으로 오르는 갈림길..


비로봉 안내판.. 계곡의 철다리를 건너서 비로봉 가는 길..


계곡을 거슬러 다리에서 70미터 상류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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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지점인 세렴폭포와 그 전경...


내려오는 길.. 비로봉으로 올라 가는 다리..


다리에서 하류쪽 계곡...


내려오는 길은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멸종위기식물원 앞...


멸종위기식물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올라왔던 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 간다..


올라 왔던 길에서 오른쪽으로 나리를 건너 큰 길을 따라 구룡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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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상류쪽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머물다가..


나무데크로 깔린 하산로...



천년고찰 구룡사 앞을 지나면서 겉모습을 살펴본다.


구룡사 앞의 갈림길... 앞에 보이는 길이 올랐을 때에 전나무 숲길 들머리..


구룡사 일주문...


구룡사 경내 안내도..



오를 때에 자세하게 보지 못했던 구룡교의 이모저모..



구룡계곡의 명물 황장금표 앞을 지나다..


다시 먹거리가 즐비한 날머리(들머리)를 지나고..


치악산 주차장까지의 캠프장, 내려오는 길도 계곡도 아름답고..


주차장에서 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구룡3교..


참고로 버스 시간표를 게시해 본다.


구룡3교와 마주 보이는 버스정류장의 모습..


원주 역전 공원의 조형물과 기념비와 원주역 전경을 뒤로하고

17시38분 무궁화 열차편으로 서울 청량리를 향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