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9월 18일(일)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이날에, 실로 오랜만에 한강 둔치를 걷기로 한다.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는 친지 가족과 점심을 마치고.. 반포대교 아래 세빛(둥둥)섬을 시작으로 동작대교 아래를 지나서 명수대를 지나 흑석동, 노량진을 잇는 올림픽대로의 노량대교.. 한강인도교 아래를 지나서 여의도역까지 10.0km를..... 간만에 걷기 10.0km의 족적과 DATA... 국민의 혈세로 지어졌으나 휴일임에도 찾는이가 별로 없는 세빛(둥둥)섬의 모습.. 참고자료: http://www.somesevit.co.kr/kr/index.do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 하류(좌측)으로부터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 좀더 하류쪽으로 이상하게 생긴 예빛섬. (영상이 비취는 이섬은 개인적으로는 뭘하는 건물인지도 모르겠음) 하류쪽으로 눈을 돌려 한당대교(인도교) 뒤로 63빌딩과 쌍둥이빌딩.. 강건너편 용산구의 이태원의 아파트 숲.. 뒤 돌아서 상류쪽으로 거스러 반포대교.. 그 아래로 잠수교.. 멀리 남산의 n타워의 모습도 청명한 하루아래 손에 잡힐듯... 이제는 멀리 상류쪽 노들섬(일명:중지도)가 눈에 들어온다..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아래의 출렁거리는 한강 물.. 맞은편 노들섬을 바라보며 한강대교(노량진, 인도교) 아래... 하류쪽 노들섬(일명:중지도)와 멀리 건너편 용산의 빌딩.. 이젠 한강대교(인도교)가 저 뒤만큼 물러나고.. 경부선 열차가 달리는 한강철교 아래로 쾌속보트가 신나게 달리고.. 한강철교 아래를 지나... 멀리 보이던 63빌딩이 이젠 손에 잡힐듯.... 고속버스역에서 출발한 일행은 10여km를 지나 여의도역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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