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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구성역에서 법화산 정상 찍고 죽전 야외음악당으로..

꼭두쇠- 2016. 10. 29. 16:50

2016년 10월 29일(토) 10월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법화산을 찾는다..

이 법화산은 고향 후배친구는 매일 뛰어 오른다는데.그 친구를 생각하면서 걷는다


분당선 구성역에서 하차하고 구성동 주민쎈타를 찾아 들머리로 삼으려 했는데..

구성초등학교 뒷편의 민충정공(민영환)의 묘소를 참배하려다가.

들머리를 찾지 못하고 동네분의 안내를 받아 겨우 찾아 오른다.. 



해발고도 413미터(실제:385.2미터) 이동거리 9.5킬로미터의 기록...



분당선 구성역에서 내려 마북리 석불입상 및 석탑이 있는 곳을 지나고.



구성초등학교 앞을 지나서


 민충정공 묘소 앞에서 잠시 묵례를 하고 들머리를 찾는다...



마북동 주민쎈타로 향하는 개울길을 따라서 오르다가..


동네분의 안내를 받아 개울을 넘어 법화산 들머리를 겨우 찾는다..

(실은 구성동 주민쎈타 뒷길을 찾으려다가 민충정공 묘소를 들리는 바람에..)




 평평한듯한 능선길은 흙길로 걷기가 아주 편하고..



 우측으로 아파트 경계 울타리를 끼고 오른다..


법화산 제3 쉼터를 지나고...



소나무 향기가 코끝을 지극하는 길... 본격적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경찰대학 골프장을 우측으로 두고 진행되는 등산로는 좌측으로 선회하고..





약간의 경사진 길을 진행한다..


경찰대학 골프장을 우회하면서 내려다 본 골프장..


이정표를 지내고..


법화산 제2 쉼터를 지난다...



계속해서 경찰대학 주변 울타리를 따라서 오르고..




여기서부터는 경찰대학을  벗어나 정상으로 가는 길..



정상으로 가는 길은..팻말이 지시하는 데로 오른다.



간이 운동시설이 있는 구간을 지나고


계단길로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이정표에 지시한 방향으로 정상을 향해 오른다..



머리 위로 정상의 모습이 들어 온다..


해발 385.2미터의 법화산 정상 표지석..(정면은 한자로 기입)


해발 385.2미터의 법화산 정상 표지석..(후면은 한글로 기입)


정상에서 11시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법화산 쉼터-1.. 이곳에서 컵라면으로 대신한 점심을 먹고..



 가랑잎이 양탄자처럼 깔린 등산로를 따라서 내려간다..


정상에 까지 설치한 운동시설...(하긴 385미터 정도야 언덕이겠지?)




 처음 들머리와는 다르게 잡목으로 조성된 길..들머리에는 소나무가 많았다.


진행방향으로 멀리 분당 불곡산인듯한 봉우리..



 불씨만 닿으면 금새 타오를듯한 낙옆이 쌓인 길..


저 언덕을 빠져 나가면 천주교 용인지구묘원이 나오고..


 대단위로 조성된 천주교 용인묘원의 모습


법화산 정상까지 1.3킬로의 거리를 표시한 안내판..


묘원 안내판...


묘원의 진행방향 오른쪽 가장자리로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묘원이 끝나는 부근의 성모마리아 상..

(각 묘소마다에는 작은 마리아상을 한개씩은 갖고 있다)


 묘원의 상단(?)이라 생각되는 곳의 쉼터




 죽전 야외 음악당으로 향하는 길...



 얼마나 내려 왔을까? 날머리가 가까워지는듯...


 죽전 야외 음악당과 지붕이 나타난다...




음악당을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엔 대나무가 반기고...


죽전 야외 음악당 전면...


음악당 현관 앞의 죽전야외음악당 표지석..


 음악당 앞에 집을 잃은 고양이가 한가롭다..


가을.. 분명 낙옆이 쌓인 것을 보니 정녕 가을인 것만은 확실..

법화산 정상을 찍고 죽전음악당으로의 10킬로미터 정도의 트래킹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