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구름산 정상을 찍고, 가학산 넘어 광명동굴까지..

2016년 10월 08일(토) 한글날을 하루 앞둔 토요일 가벼운 마음으로 1호선 독산역에 하차하여 광명시 보건소를 찾아 구름산 들머리로 향한다. 서울의 남산정도의 비교적 낮은산으로 얕보고 올랐다가 경사도가 높고 계단길이 많아 고생을 한다. 독산역→광명보건소→구름산→가학산→광명동굴로 이어지는 능선길... 비교적으로 이정표도 잘 정돈되었고 숲이 우거져서 참 좋았다. 구름산과 가학산.. 정상을 앞두고 펼쳐지는 계단길.. 특히 진행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도가 많이 높아 조심.. 가학산에서 광명동굴로 하산하는 길에서 수직계단과 굴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어 고생한다. 네이버 지도 위에다 지난 발자취를 그려 본다. 트랭글GPS에 기록된 발자취와 DATA.. 구름산 들머리..  좌측으로 보건소 입구, 우측으로는 성당이...  구름산공원을 지나서 비탈길을 오르면...  능선길 우측으로  안내판, 정상으로 가는 길은 누리길과는 경로가 다르다.. 광명 누리길 안내판... 오르락 내리락 아기자기한 능선길을 걷다가 보면..  시원한 가을바람과 잡목에서 풍기는 나무향을 느끼며 세상의 피로도 물러나고.. 어느덧 가리대 광장에 이른다.. 가리대 광장의 등산로 안내판.. 가리대 광장의 쉼터를 지나서.. 진행방향으로 낮은 봉우리가 눈에 들어 오고.. 이어지는 계단 길....  연이어서 길게 뻗은 계단들.... 한고개를 넘어서서 숨을 몰아 쉬고.. 다시 이어지는 계단길.... 구름산 정상으로 착각한 팔각정 쉼터...   인천쪽에서 시계방향으로 하안동까지를 한눈에 조망해 보고.... 쉼터 팔각정을 뒤돌아서 담는다..  능선길을 걷다가 계단과 비탈길을 좀더 걸으면...  드디어 구름산 정상의 쉼터와 표지석이 눈에 들어 온다.. 서을 남산정도의 높이,  해발 240미터 구름산 정상 표지석.. 구름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경인고속도로의 쭈욱 뻗은 모습...  정상의 이정표와 등산로 안내도.. 진행방향에서 뒤돌아 본 구름산 정상의 팔각정 모습.. 구름산에서 가학산 쪽으로 내려가는 길과 이정표... 내려가는 길은 경사도가 높고 하산길은 더욱 조심스럽고..  잘 설치된 이정표를 따라서 나무향과 바람을 맞으며..  오르락 내리락을 몇번... 가학산 쪽으로  좌측 방향..  이정표를 따라서 장절리 삼거리를 지나서 가는 길... 뒤돌아 멀리 구름산 정상을 돌아보고..  잠시 개방된듯한 장소에서 주위를 돌아 보는 여유를...  이정표를 따라서 노두 갈림길을 지나 가학산 방향으로 오름길... 군부대 뒷편으로 영당말 쉼터...  쉼터를 지나서 능선길로 조금 더 가면 가학산과 쉼터.. 해발 220미터의 가학산 표지석..  인천 문학산을 비롯한 소래산까지를 섭렵하는 쉼터의 조망.. 가학산의 쉼터 모습... 가학산 전망대...  가학산에서 본 구름산 정상...  서쪽의 소래산 방향과 동편의 관악산을 둘러 보고... 멀리 관악산과 중계시설... 가학산에서 광명동굴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하산길을 찾지 못해 해메이던 곳... 진행방향 좌측으로 수직굴과 수평굴을 찾는다..  수직굴 계단을 찾아서 내려와 비로서 하산길을 찾는다.. 수직통로를 내려와 수평으로 뚫린 수직통로... 수평통로(굴)을 통과해서 되돌아 본 입구이자 출구.. 입구이자 출구의 진입, 진출로 부근...  공터 광장에서 올려다 본 가학산과 나무데크..  가학산의 절벽과 하산길... 이어지는 계단길 좌측으로 광명동굴 SKY_VIEW 가는 길.. SKY_VIEW 모습...  좌측:폐쇄된 폐광구 입구와 우측:산아래 광명자원회수시설의 모습.. 광명동굴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올려다 본 광명동굴 SKY_VIEW 모습..  다시 이어지는 하산 계단길... 옛날 금광에서 선광하던 선광시설... 광명동굴 입구의 모습...  광명동굴을 홍보 또는 안내하는 안내판... 광명 평화의 소녀상과 추념하는 듯한 한쌍의 남녀... 폐금광을 활용한다는 홍보 게시물..  광명동굴의 노천 카페... 인공으로 조성한 조경시설과 개울 -1 인공으로 조성한 조경시설과 개울 -2   광명동굴 관람을 위한 매표소와 주변의 조경시설..  가학산 정상의 모습과 광명동굴 SKY_VIEW의 모습.. 괄명동굴을 빠져나와서 광명자원회수설 앞의 게시판.. (개봉역에서 이곳까지 17번 버스가 운행 중에 있음) 비교적 낮은산이라고 쉽게 생각했다가 늦은 점심시간까지 할애해서 진행했던 구름산+가학산의 산행길은 깊어가는 가을을 준비하기에 아주 걸맞는 산행이었고, 잘 가꾸어진 숲의 향기로 더욱 맛있는(?)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