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지않은...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갈래 물이 만나서 팔당으로 흘러 서해로 빠져 나가는..
이름하여 "두물머리"라고 일컷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그 얼굴을 바꿔가는 그 곳을..
겨울 가같지 않고 살짜기 봄내음이 풍기는 2월 초에
지인들과 함께 남한강과 북한강 물이 만나는 "두물경"까지 찾아봅니다.
관련자료 : http://blog.daum.net/rgo2000/445
두물머리의 심볼인 '황포돗배'는 돗을 내리고 '느티나무'는 봄을 기다리고...
느티나무와 주변에는 성급한 방문객들의 방문이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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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서 8경으로 꼽아 게시한 홍보물을 옮겨 와 봅니다.
충주호에서 내려 온 남한강 물과 의암호에서 내려온 북한강 물이 합수되는 곳.."두물경"..
두물머리를 빙~~잡아 돌아 북한강쪽으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봄기운이 감도는 나무아래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나그네도 아름답게 보이고...
갈대로 숲을 이룬 습지엔 아직은 찬바람이 옷 깃을 스치고 갑니다.....
북한강에서 흘러 오는 물 저편으로 '양수대교' 넘어 운길산...
양수대교 아래를 지나서 '예봉산'쪽..
운길산 중턱에는 '수종사'가 걸터 앉아 있고 아래로는 북한강 물이 도도히 흐르고..
중앙선 신,철길이 가로 질러 달립니다. (운길산 아래. 철길 좌측으로 '운길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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