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식명::COVID19)로 사화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가운데,
상춘객이 몰려들만한 곳의 한곳인 안양천변 벗꽃길을 찾아 봅니다.
(2020년 04월 07일 정오무렵..)
통제되고 있는 안양천변 뚝방길을 피해 천변둔치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모습들을 담아 전해 봅니다.
안양천 한강합수부를 거슬러 양천구 목동운동장을 지나고..
까치 가족도 밧꽃 구경을 나왔는가? 나무 위에서 가족회의가 한참입니다.
목동지구의 상징이된 '하이페리온' 고층 아파트 부근을 지나고..
양천구의 오목교부근의 후드러진 새하얀 벗꽃...
양천구에서 영등포구쪽으로 발을 돌리자 통제시설이 앞길을 막아섭니다.
영등포 앙평동에서 시흥구 시흥동에 이르는 안양천변을 길게 이어지는 벗꽃길...
그 중에서 양평동, 당산동구간의 아름다움만 담아서...
요즈음은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는 탓인가? 조팝나무(싸리나무)꽃도 뒤질세라 활짝 피었습니다.
한강변에 활짝 핀 조팝나무 꽃이 이렇게 아름다웠는가?? 생각해 봅니다.
조팝나무 꽃과 개나리 꽃이 어울리는 모습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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