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방
나의 님~! 너무도 사랑한 당신이여~ 보내 주신 님의 편지... 밤 새워 잠 못 이루며 피를 토하듯이 써 내려간 사연..
읽어 내려 가는 내 좁은 가슴은, 찢어 지고 터져 나갈 것만 같습니다.눈물이 앞을 가리워서 읽지도 못하고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시인이나 되었다면 이 마음, 이 터질 것 같은 마음을... 글로서라도 털어 놓을 수 있으련만~~그러지도 못하는 이 안타까움을 당신님은 알아 주실련지요? 당신의 티 없이 맑고 그 진심어린 마음이 이 좁은 내 가슴 속에서 사랑의 그리움으로.. 당신을 더욱 더 간절하게 피어올라요. 세상에서 허락하지 않는 우리의 사랑에 대하여~~ 이 조그만 마음은, '긍정' 과 '부정' 이 한판 승부를 내자 하지만, 결국은 '무승부'라고 판결을 내고 있어요. 우린 언제나 '무승부'~~ 승부없는 사랑 속에서 안타까움만 간직한체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우리의 사랑은, 가슴으로만 사랑해요~! 마음으로만 사랑해요~! 님이여~! 진정 사랑합니다. 당신을~! 뵈지는 못 하드래도~~~! 만지지는 못 하드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