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저산 오름방

[경기, 안양시] 삼성산, 돌산, 장군, 석수능선을 두루 거치고 석수역까지~~

꼭두쇠- 2011. 4. 15. 11:00

2011년 03월 08일 바람이 몹씨 부는 아침에 ROOM_MATE와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2010년 07월 문수산 오름 후에 첫 나들이인 파트너의 시험 등정(?)인 것 입니다.
서울대학교 옆 등산로 입구는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으며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낮은 산을 계획하고 관악산 둘레길 제2구간에 발을 옮깁니다.

 


 돌산 능선을 비켜서 낮은 구릉지대, 돌산 국기봉을 우측으로 걷다가,
장군봉 아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우회하여 장군 능선을 걸어
석수능선을 따라 불영사 한우물을 거쳐 석수역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서울대학교 입구에서 무너미고개로 향하는 관악산 코스엔 오늘도 등산객이 많습니다.

 


등산로를 조금 오르다가 우측으로 관악산 둘레길 2구간 푯말을 따라 우회합니다.

 


둘레길 오른 쪽 정자엔 등산을 준비하는 한무리가 보입니다.

 


정자를 좌측에 두고 직진하면 계곡을 가로지른 다리를 건너 갑니다.

 


둘레길을 따라 오르다가 좌측으로 경사길을 오릅니다.

 


계단으로 다듬어진 경사길 왼편에 둘레길 표식도 반가워 합니다.

 


능선길을 따라 올라 평범한 등산로를 걷습니다.

 


둘레길 표식을 따라서 계속 걷습니다.

 


능선을 비켜서 잘 다듬어진 둘레길 코스를 따라 걷습니다.

 


언제 끝날지도 모를 것 같은 평범한 흙길의 등산로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났을까? 움푹 파여진 길이 자못 심각하기까지 합니다.

 


우측 돌산능선의 국기봉엔 많은 사람들의 환호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성주암으로 갈라지는 안내판의 가르킴을 따라서 발길을 재촉합니다.

 


아직까지는 둘레길의 코스 안에서 이탈하지 않고서 잘 갑니다.

 


용화정 약수터의 표시판이 세월의 흐름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쉬어 갈 수 있는 긴 의자, 그 앞의 길이 파여서 걸터 앉기조차 불편하게 보입니다.

 


둘레길을 걷는 방문객들이 정담을 나누면서 앞서 갑니다.

 


돌산능선의 국기봉에서 칼바위 국기봉으로 가는 길과 합류지점에 왔습니다.

 


여기도 둘레길의 코스, 아직을 둘레길을 이탈하진 못했습니다.

 


둘레길을 따라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평탄한 길도 걸으면서, 마냥 걸어 갑니다.

 


큰 바위를 피해 옆으로 조성된 길도 걸어 갑니다.

 


멀리 관악산 정산의 안테나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 놓습니다.

 


조금은 위험스럽지만, 조심조심 걸어야 할 곳도 더러는 있습니다.

 


멀리 칼바위 능선의 국기봉, 장군봉이 손짓을 합니다.

 


지점안내판은 K64라고 표시되어 있고, 우린 또 걷습니다.

 


봉우리를 우회하여 조금 편한길을 택하여 걷습니다.

 


폭포정, 삼막사, 야영장 그리고 우리가 걸어 온 관악산 입구의 갈림길 안내판에서

 


폭포정 쪽으로 좌회전하여 둘레길에서 이탈합니다.

 


국기봉 동편의 둘레길 아닌 길을 가로 질러 갑니다.

 


노고리 약수터 팻말을 지나서

 


폭포정 약수터를 빗겨나

 


관악산 입구에서 곧장 뻣은 오름길과 재합류합니다.

 


국기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우화하여 계단길로 접어듭니다.

 


계단길은 많은 방문객들을 맞아 힘들어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다시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린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능선을 향해 오릅니다.

 


완만한 비탈길을 조금 오르면,

 


장군봉 능선, 삼거리에서 시흥쪽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장군봉 능선에서 우회하여 장군봉을 향해 걷습니다.

 


다시한번 관악산을 바라 봅니다.

 


삼성산 쪽의 안테나탑도 보입니다.

 


운동장바위 윗편으로 능선길을 따라서 걸어 갑니다.

 


녹음이 우거지면 더욱 상쾌할 것 같은 길을 따라 마냥 걷습니다.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마냥 걷습니다.

 


장군봉을 살짝 우회하여 능선을 넘습니다.

 


찬우물이 자리한 지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찬우물에는 약수터가 두개 있는데 한개만 사용하고 한개는 폐쇄된 것 같습니다.

 


우회하는 길목에 등산장구를 파는 분이 계시는데, 얼마나 팔릴련지???

 


지루하진 않게 조금은 험하다 생각되는 바위길도 보입니다만,

 


얼마 않되어 석수능선에 합류하고 안내판을 따라서 석수역쪽으로 향합니다.

 


석수능선은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이어서 그런지 더 많이 다져졌습니다.

 


이제 내려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내려가고, 또 내려갑니다.

 


석구상이 있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석구상의 유래에 대하여 자세한 이야기가 있는 안내판.

 


석구상의 전경입니다.

 


석구상 아래의 이정표를 따라서 한우물로 향합니다.

 


불영사 곁에 있는 한우물과 노송의 모습이 들어 옵니다.

 


한우물 저편으로 불영사가 보입니다.

 


한우물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게시한 안내판입니다.

 


불영사에서 초파일 연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우물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랫동네 아파트와 도로, 그리고 멀리 터널이 보입니다.

 


국가사적 제343호로 지정된 제2한우물과 옛 건물터라는 안내판.

 


폐허처럼 느껴지는 이곳이 제2한우물과 옛 건물터입니다.

 


능선 길이라기 보다는 평지같은 느낌이 드는 하산길입니다.

 


주위에는 이렇듯 기암괴석도 보여 지루함을 달래 주기도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평탄한 길의 연속입니다.

 


한우물에서 내려와 석수계곡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의 이정표입니다.

 


석수능선의 석수역방향은 아주 반질반질하네요.

 


시흥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듯,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고,

 


우거진 나무 사이로 다듬어진 흙길은 오르 내리기에 아주 좋게 보입니다.

 


하산 길의 진행방향의 우측으로 시흥 폭포공원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입니다.

 


하산하는 길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거의 평지 수준의 석수능선 길은 걷기도 아주 편안합니다.

 


한우물에서 내려와 석수역길과의 삼거리길, 우측으로는 남서울 약수터로 가는 길이랍니다.

 


석수능선의 끝머리부분은 편안하게 길게 뻣어나 있습니다.

 


이제 이 평지를 마지막으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내려가는 길이 자못 가파라서, 올라오는 경우엔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성수역을 얼마 앞두고 동네로 내려오는 길은 조금 험한편입니다.

 


석수역을 바라보며 내려오는 길, 산불조심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