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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중앙선 국수역에서 형제봉을 거처 청계산까지~~!

꼭두쇠- 2012. 4. 19. 13:49

 

2012년 04월 09일 (월) 경기, 양평군 청계산으로 산행을 실행합니다. 

용산역을 출발한 중앙선 전철은 어김없이 국수역에 10:00에 내려 놓고 떠납니다.

  청계산하면 경기 과천시, 경기 가평군, 경북 상주군 등에도 같은 이름의 산이 있지요?

 

경기, 양평군의 청계산은 부용산→형제봉→청계산 으로의 종주코스로 많은 분이 찾지만

오늘은 국수역→국수리→국수봉→형제봉→청계산→청계리→국수역으로 회귀합니다.

 


국수역에서 국수봉을 거쳐 시계방향으로 청계산에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Smart_Phone의 GPS를 이용한 PlayMap(APP)으로 본 족적과 등정고도
1. 위 그림을 클릭하시면 구간별 시간, 고도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Google Earth로 보기"를 클릭하시면 Track_Simulation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 전철 "국수역사" 전경입니다. 오른쪽 국수역 팻말쪽으로 나갑니다.

 

역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7~80미터 진행하면 안내팻말을 따라 굴다리 밑으로 좌회전,

 

굴다리를 지나자 마자 다시 동네쪽으로 좌측으로 진행~
(들머리가 여러 곳이 있는데, 저는 첫번째 들머리로 올라갑니다)

 

안내 팻말을 따라서 몇번의 커브길을 통과하면 제1코스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들머리에 크게 설치된 청계산, 부용산의 등산 안내도.

 

들머리에서 조금 진행하면 무덤이 나오는 삼거리게서 좌회전하여 숲길로 진행하고

 

안내 표지판의 약수터 방향으로 좌측길을 택하여 오릅니다.

 

흙길로 다져진 등산로를 얼마나 걸었을까? 멀리 약수터가 보이네요.

 

거북이 입으로 토해내는 약수로 한모금, 시원하게 목을 추겨주고~

 

생강나무 꽃이 피어 나는 길을 따라서 약수터를 뒤로 합니다.

 

조금은 지루하다 생각되는 지점에서 표지판을 따라

 

다져진 흙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국수봉이라는 팻말을 따라 경사진 길이 이어지고

 

오르락 내리락 지루한 길을 따라 국수봉을 지나게 됩니다.

 

형제봉으로 오르기 전에 쉼터를 지나고

 

안내 팻말을 따라서 조금은 경사진 길을 올라서

 

해발 507.6m라 쓰인 형제봉 표지석이 자리한 형제봉에 이릅니다.

 

형제봉에 설치된 두곳의 전망대 (왼쪽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었음)

 

형제봉에서 바라 본 부용산(왼쪽)과 청계산(오른쪽)정상이 연무로 희미하고.

 

팻말에서 지시하는 방향따라 청계산 정상을 향해 전진합니다.

 

형제봉에서 어떤쪽이 형님봉인지? 아우봉인지? 모르지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형제봉을 내려서 갑니다.

 

형제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비탈길~! 로프에 의지하고~

 

또 다시 지루할 것 같은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송전선 철탑 넘어 멀리 청계산 정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몇개의 안내 표지판을 지나 완만하게 오르막을 오르고

 

뒤돌아 양수리 방향으로 부용산(왼쪽)과 하개산(오른쪽)을 봅니다.

 

전력선의 고속도로라 일컷는 송전탑(745kV)아래를 지나고

 

오르막 길을 올라 쉼터를 지나서~~

 

능선 길의 비탈을 한동안 생각없이 걷다가 보니

 

정상을 앞두고 표지판을 지나게 되고

 

드디어 해발 658.0m라는 글자도 선명한 청계산 표지석을 만나게 되지요.

 

또다른 청계산의 표지석은 예전에 설치된듯~~!

 

청계산 정상에서 주위를 둘러보며 동영상으로~~! (연무로 시야가 맑지 못해 죄송)

 

정상에서 하산길은 진행방향으로 청계1리쪽으로 향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가 많아 무릅관절과 미끄럼에 신경을 써야 할 듯~!

 

경사진 길목에서 만난 생강나무 꽃이 정겹고, 경사길은 계속됩니다.

 

내려오는 길목에서 형제봉을 향해 샷터를 눌러보고

 

산을 거의 내려 온 지점에서의 수목과 등산로~~!

 

이제야 계곡과 계곡에 흐르는 물을 만나게 되고

 

멀리 동네(청계1리)가 보이는 길을 재촉합니다.

 

동네 어귀에 잘 지어진 주택들을 지나서 농로를 따라 지루하게 걷다보니

 

큰 느티나무가 있는 청계1리와 2리의 경계지점을 지나게 되고

 

좌측의 형제봉과 우측의 청계산을 뒤로하고 걸으니

 

새로 건설된 중앙선 전철로(우측), 구철로는 자건거전용도로(우측)가 보입니다.

 

국수역을 멀리 놓고 오르고 돌아 내려온 산길을 조망해 봅니다.

(왼쪽 가까운 봉우리가 국수, 가운데가 형제봉, 멀리 청계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