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저산 오름방

[경기, 의왕시] 서울,과천,의왕,성남에 걸쳐있는 청계산을 북에서 남으로 ...

꼭두쇠- 2013. 4. 23. 16:20

 

2013년 04월 13일, 화창하고 선선한 전형적인 봄날에 청계산 이수봉을 목표로 하고

지하철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양재IC의 화물터미널에 내린다.

청계산 입구를 가득 메운  등산객들의 무리를 보건데 청계산의 인기를 실감나게 한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등산로입구 ->옥녀봉 ->매봉 ->청계산(망경대) ->석기봉 ->이수봉 ->청계사로 하산도록 한다.

 

과천 청계산 등산 지도.(서울,과천,성남,의왕에 걸쳐있는 청계산)

 

TRANGGLE 등산 APP에 나타난 자료. (이동거리 10.3km, 이동시간 5:38:39)

"이 청계산을 가로지르는 산행에서 트랭글 뱃지를 무려 6개를 획득한다"

 

화물터미널 뒷편 등산로 입구를 올라서니 길 건너 구룡산이 바라다 보인다.

 

등산로 초입의 길가에 피어있는 진달래 꽃.

 

잘 닦여진 등산로와 정비된 이정표.

 

조금 더 오르다 오른쪽으로 입맞춤길에 정성들여 쌓은 돌탑 두개가 나란히 서있고,

 

 잘 정비된 이정표와 오르 내리기 완만한 흙길 등산로.

사람들이 많아 옥녀봉에서는 사진도 촬영 못하고 그냥 매봉으로 향한다.

 

매봉으로 가는 길은 지루한 계단길로 이어진다.

 

1,500여개의 계단마다 서초구민의 정성이 깃들여 있고,

 

원터고개에는 원터골에서 올라 오는 등산객들과 합류여 대부대를 이룬다

 

원터골과 청계골에서 올라와 매봉으로 향하는 삼거리길.

 

돌문바위에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독경하며 자리를 지키는 스님~!

(몇년 전, 사진 촬영하다가 모델료를 시주하라기에 저승에 가서 드리겠다 약속한 사연이 있어,

모델료를 저승에 가기 전에 시주하기로 작정하고 금일봉을 시주함에 넣는다. -외상값 갚는 기분, 홀가분하다.)

 

매바위으로 가는 길은 역시 많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

 

6.25 전쟁에 산화한 공군의 넋을 그리며 잠깐 묵념을 올리고,

 

이제는 다시 매봉으로 향하여 계단길을 재촉한다.

 

매바위와 매봉에서는 인증샷을 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매봉을 뒤로 이젠 통신소가 있는 청계산(망경대)와 석기봉으로~

 

통신소 밑에 와서는 통신소를 우회하여 돌아간다.

(년전엔 룸메이트와 함께 여기까지 와서 옛골로 하산했었는데~~)

 

통신소를 우회하는 길도 그리 만만한 코스는 아닌듯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통신소를 돌아 남쪽능선엔 작전도로가 보이고, 산나물 많이 자란다고 한다.

 

양지바른 능선에는 생강나무꽃이 만개하고

 

능선에는 이정표만이 외롭게 길손을 맞는다.

 

통신소를 가로 질러 망경대, 석기봉을 거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도 보이고

 

석기봉 뒷쪽으로는 통신소가 보인다,

 

능선길에서 과천시가지 넘어로 관악산과 송신소가 한눈에 들어오고

 

광장에는 한무리의 등산무리가 오늘의 등산평을 하고 있다.

 

이수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산지기 마네킹이 반겨주고

 

이수봉으로 향하는 절고개 능선 길~

 

삼거리 이정표에 메뉴판을 걸어 놓고 장사하시는 분도 보인다.

 

이제 최종 목적지, 이수봉이 멀지 않다.

 

드디어 이수봉의 우람한 표지석이 눈에 들어오고

 

이제는 다시 삼거리길로 회귀하여 하산길을 재촉한다.

 

과천 절고개로 내려 가다가 전망대에 들어서서

 

청계산(망경대)와 석기봉을 뒤돌아 본다.

 

과천 응봉으로 내려가다 청계사쪽으로 발길을 돌려 하산을 재촉한다.

 

청계사 와불(臥佛)은 세상 걱정도 모르고 평안하기만 하고

 

부도와 공적비가 청계사를 지키고 있다.

 

청계사를 오르내리는 돌계단~!

 

청계사를 뒤로하고

 

청계산 맑은 숲공원에 들어선다.

(본 표지판은 들머리에 설치된 것을 먼저 게시한 것)

 

나무 데크가 길게 설치된 산책로는 노약자와 장애우를 위한 것이라지만

 

정성스럽게 잘 설치되어 가족 나들이에 아주 좋을 것 같다.

 

길게 뻣어 올라간 나무들과 산책로~! 이제 여기서 오늘의 산행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