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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양팔경 중의 '고수동굴'의 "A코스+B코스"를 둘러 보고....

꼭두쇠- 2013. 5. 17. 12:30

석가탄신일인 5월 17일, 단양팔경 중에서 '고수동굴'을 찾는다.
15년 전에 방문했을 때엔 오래전부터 개방된 "A"코-스만 관람했었는데,
이번엔 "A"코-스와 근래에 개방된  "B"코-스를 포함해서 전체를 둘러 본다.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고 어두워서
그 신비로움을 카메라에 전부 담을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

 

입구부터 예전에 비해 잘 정돈되고 가꾸져 있다.

 

 '동굴 내부경관 평면분포도' 안내판.

 

 

 동굴 내부의 신비스런 모습...

 

  모든 형상마다 이름이 붙여졌는데...기억되는 것이 없고....ㅋㅋ

 

  성모마리아 상이라고 이름붙여진 형상은 기억에 남네.

 

 

붙여진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도 모양은 참으로 신비롭기만 하다.

 

  동굴 지하로 흘러가는 물줄기에 두려운 마음까지...

 

종유석이 지어낸 갖가지 모습들...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기계에 담을 수 없고 마음 속에 담는다.

 

 '사자바위'라고 이름은 붙여졌는데, 내 눈에는 "아나콘다의 입"같이보인다.

 

수 많은 철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쪼그리고 업드리고....

 

둥굴안에 도담삼봉이라 이름 붙여진 형상..

 

 고수동굴 맞은편에 시원스럽게 보이는 산능선의 푸르름을 본다.

 

 단양군 관광안내 판

 

 

어느 음식점 앞에 설치된 정성이 묻어나는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