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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우면산을 '예술의 전당'에서 과천 선바위역까지..

꼭두쇠- 2015. 4. 8. 16:54

2015년 04월 08일(수) 예술의 전당에서 가까운 우면산을 찾는다.

예술의 전당 부근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시작한 산행은

오후 3시 무렵에 과천 선바위역에서 마감한다.

 

예술의 전당에서 우면산 소망탑을 지나 과천 선바위역까지의 TRANGGLE_GPS DATA..

 

예술의 전당을 지나면서 겉모습만 바라보고..

 

내부순환도로를 건너지른 육교를 지나...

 

조팝나무꽃과 개나리꽃이 만발한 들머리에서

 

이정표의 서울시 산하단체 청사가 모여 있는 길을 따라 오른다..

 

잘 닦여진 산책도로가 끝날 무렵 기관의 후문에서 우측 철조망을 따라..

 

진달래꽃이 만개한 계단길길을 오른다..

 

소망탑이 있는 정상을 향해서 진달래 꽃길을

 

이정표의 안내를 따라서 오르다 보니 쉼터가 나오고..

 

연록색의 단풍잎이 붉은 색의 가을을 기약한다.

 

까치도 반가운듯... 오가는 상춘객을 맞이하고.

 

발길이 닫는 곳마다 진달래의 향연이 펼쳐진다..

 

능선길을 따라서 예술바위 앞을 지나고

 

꽃길과 계단길.. 비탈진 흙길을 따라 주 능선에 접어들고

 

진달래꽃이 즐비하게 늘어선 주능선길을 오르면..

 

우면산의 상징인 소망탑에 이른다..

 

소망탑 부근의 포토아일랜드... 짙은 황사로 시야가 좋지 않다.

 

소망탑에서 서쪽길로 내려 오다가 좌측 범마위쪽으로 선회하고..

 

범바위 족으로 진하다가 말러버린 약수터를 지나고..

 

작은 능선을 넘어 년전의 아픈 상처의 흔적을 만난다

 

오르막 길을 오르내리고 유점사쉼터를 지나 보안시설을 따라 우측으로..

 

작은 능선을 다시 넘어 작전도로를 만나게 되고..

 

전망이 트인 곳에서 시가지를...

 

정면으로 관악산이 한눈에 흐릿하게 다가 온다...

 

작전도로를 따라 내려 오다가 우측 능선길로 다시 접어든다..

 

작은 능선을 올라 남태령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나고..

 

과천 선바위역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서..

 

초라한 갈림길 이정표의 지시에 따라서

 

작은 비탈길을 오르내리기를 반복한다..

 

다시 갈림길... 선바위역으로 향한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집..멀리 청계산을 바라보는 길목..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새롭게 싹을 피운 연초록잎...

 

오늘의 종료지점인 과천 선바위역에 닫는다..

약 2시간반 동안의 5.9킬로의 작은산행..을 접고..

이어서 벗쫓 잔치를 준비 중인 여의도 윤중로를 향해 발길을 재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