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저산 오름방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배내봉과 간월산을 넘어 간월재에서 등억지구로..

꼭두쇠- 2015. 5. 9. 17:00

2015년 05월 09일(토) 울산에 내려와서 처음 맞는 주말...

영남알프스를 찾는 천금같은 기회를 맞는다..

 

07시 울산 숙소를 떠나 무조건 태화강역↔석남사(807번) 버스를 타고 석남사로 향한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이는

1,241미터의 영남알프스 주봉인 가지산의 위압에 기가 죽는다..

 

석남사앞 주차장에서 배내고개로 가는 버스를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언양터미날↔배내골(328번)버스를 타고, 배내고개 정상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 계획데로 배내봉→간월산→간월재→간월재임도→등억리...

간월사지 아래 등억온천단지 공영주차장에서 언양터미널...,

언양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울산으로 돌아오는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긴다..

 

 

배내고개에서 배내봉, 간월산을 거쳐 간월재에서 하산하는 TRANGGLE_GPS DATA

 

석남사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영남알프스 주봉인 1,241m의 가지산과 능선..

눈앞에 거대하게 병풍처럼 가로 막고 서 있는 가지산의 위압에 기가 죽는다..

 

석남사 입구의 표지석과 일주문..

 

배내고개 터널을 지나 배내고개 정상의 모습...

 

배내고개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석남사 골짜기..

 

안내도에 나타난 영남알프스의 준봉들...

 

배내고개 정상의 모습과 이정표..

 

배봉으로 오르는 길... 이같이 나무계단이 1,000m 넘게 지루하게 열린다.

 

1,000m가 넘게 지겹도록 이어지는 계단이 끝날 무렵에..

 

계단길이 끝나고 작은 봉우리에서 보이는 배내봉과 아득히 먼 간월산,,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배내봉으로 오르는 길 몫에 철 늦은 진달래..

 

해발 966m의 배내봉과 우람한 표지석..

 

간월산으로의 이정표가 반갑기만 하다..

 

배내봉에서 몇개의 구릉을 넘고 능선을 따라 멀리 간월산과 신불산이 부르고..

 

영남알프스의 하늘억새길 5구간 달오름길...

 

저 멀리 발아래 간월사지, 산장이 있는 등억온천단지가 어슴프레 들어 오고

 

능선길은 순탄하면서도 옆으로는 천길벼랑으로 이어진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받았을까? 뿌리까지 내 놓은 나무들..

 

한동안 이렇게 길고 긴 능선길을 지나

 

다음으로 이어지는 간월산 봉우리가 멀지 않다..

 

한걸음을 딛을 때 마다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목표물..

 

눈앞에 가깝게 닥아선 봉우리을 넘으면 간월산..

 

작년(2014년07월) 잠깐 들렸던 간월사지와 등억단지의 모습..

 

모진 비바람 속에서 굳건히 자라는 소나무...

 

하늘억새길에서 만나는 선짐이질등 안내판..

 

선짐이질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눈길을 끈다.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간월산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듯.. 나무계단의 오르막..

 

걸터 앉아 지친 발걸음을 쉬기에 적당한 높이의 소나무..

 

잡목과 풀을 헤치고 설치한 나무 계단..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듯..

 

나무계단을 올라서자 반겨주는 이정표...

 

정상이 저 만큼 손에 잡힐듯 눈에 들어오고..

 

시원스럽게 열린 하늘...

 

막바지 힘을 쏟는다...

 

눈에 들어오는 정상표지석.. 뒷면이 먼저 보이고..돌아서서 본 표지석..

 

눈앞에 전개되는 해발 1,159m의 신불산...

 

파래소 폭포 쪽으로 이어지는 임도...

 

올라 와 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감격...간월산 표지석이 눈물겹다..

 

간월재로 이어지는 내리막 길...

 

배내고개에서 4.0km를 달려 왔음을 말해 주는 이정표..

 

간월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이어지는 능선길..

 

간월재의 풍광이 점차로 눈 앞에 펼쳐 지고

 

간월재 돌탑과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계단길..

 

간월재 휴게소 방향으로 이어지는 경사진 길..

 

내려 오는 길에서 간월재와 신불산 전경을 동영상으로 담아 본다..

 

간월공룡능선 넘어 아래로 등억단지가 한층 가까워 졌다..

 

간월공룡능선으로 이어지는 중간 쉼터..

 

드넓게 펼쳐지는 평원.. 대관령 목장과 흡사하다..

 

간월공룡능선과 이어지는 전망대와 주의 표지판...

 

전망대에서 지나 온 간월산 정상을 올려다 본다..

 

간월 공룡능선과 그 밑으로 등억단지...

 

화산활동으로 화석화된 나무의 흔적... 규화목이라네.

 

네이버 지도에서 옮겨온 간월산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의 모습..

 

간월재 돌탑과 휴게소에서 이어지는 임도..

 

간월재 휴게소 방향으로 전망대...

 

정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맞은편 신불산으로 오르는 길..

 

간월재에서 파래소 폭포로 이어지는 임도..

 

간월재에서 홍류폭포, 간월산장으로 이어지는 구불거리는 임도..

 

간월재 휴게소로 내리막길 나무 계단들...

 

간월재 휴게소 앞으로 간월재 돌탑 전경..

 

영남알프스의 관문, 간월재 안내판

 

간월재 이정표..

 

간월재 표지석과 상징물인 돌탑 -01

 

간월재 표지석과 상징물인 돌탑 -02

 

간월재 돌탑에서 바라 본 간월산휴게소와 계단길....

 

간월재 돌탑에서 바라 본 간월산 정상으로 가는 길....

 

간월재 돌탑에서 바라 본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길....

간월재 돌탑에서 바라 본 간월사지, 등억온천단지 와 언양읍.....

 

내려가는 임도에서 올려다 본 간월산..

 

임도 정상에서 어린아이 오줌처럼 쫄졸거리는 약수물..

 

빙~~ 돌아가는 임도를 가로 지른 지름길..

 

다시 빙~~ 돌아가는 임도를 가로 지른 지름길..

 

이 비탈진 임도를 자전거로 오르는 젊음이 부럽다..

 

다시 한번 지름길... 거리는 단축되려는지는 몰라도 시간과 힘은 더 든다

 

이 후로는 지름길을 가지 않고 지그재그 임도를 이용한다..

 

길게 이어지는 계곡..중간 중간에 임도가 살짝 모습을 나타내고..

 

길게 이어지는 구불구불 임도를 가로 지른 지름길 안내판..

 

간월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우측으로 살짝 바져 나가

 

등억온천단지, 주차장으로 내려 가는길..

 

홍류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

 

계곡에는 봄 가뭄에 물이 많지 않고..

 

이정표를 따라서 아래로 아래로 발길을 재촉하여 내려간다..

 

이제 날머리가 가까워 진다..

 

신불산과 홍류폭포로 이어지는 삼거리 이정표..

 

계곡멀리 간월산의 정상과 그 줄기가 가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