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06일(수) 아주 오랜만에 산악회 멤버들과 어울려 설악산과 금강산의 경계지점, 금강산 끝자락 고성군 "화암사"를 찾는다.
화암사 솔길(둘레길)이라 하며 준비성 없이 따라 나선다. 촉초시 경계를 벗어나서 고성군에 들어서 화암사로 향해 가는길.. 좌측으로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서있고.. 정면으로 후에 올라 가며 오며 만나는 "쌀바위"가 보인다. 화암사 입구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화암사 진입로.. 화암사입구 좌측으로 "성인대(신선대)" 오르는 길... "성인대" 해발 670미터 정도가 가파른 오름길로 계속된다. 핸드폰 TRANGGLE_GPS에 기록된 족적과 자료.. 촉소시 경계를 벗어나 고성군에 접어 들며 좌측의 설악산 "울산바위".. 주차장을 오르면서 정면으로 우뚝선 "수바위(쌀바위)" 모습.. "화암사" 진입로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금강산 "화암사" 일주문을 지나 진입로에 들어선다. 금강산 "화암사" 숲길 안내도.. "화암사" 일주문을 지나 진입로.. 한참을 아스팔트 진입로를 따라 오른다. 진입로의 끝자락.. "수암전"이라는 매점앞.. 좌측, 매점 전면으로 오르막 길.. 조금 오르자 나타난 "수바위(쌀바위)"... "수바위(쌀바위)"의 전설은 흡사 "전설의 고향"을 보는 듯.... "쌀바위" 이정표를 지나서... 헬리포트장에 이르고... 많은 사람들의 발자욱에 움푹하게 파인 등산로를 따라서 오른다. 전망이 트인 곳에서 넘겨다 본 건너편 능선... 바위 모양이 시루떡을 연상하게 한다고 붙여진 "시루떡바위"를 지나.. 한동안 산행을 하지 않아서 굳은 다리가 힘들어 할 즈음에... 나무계단을 오르고 전망이 활짝 열린다. 오늘의 목표지점인 "성인대(신선대)"에 도착한다. 화암사로 회귀하는 삼거리길.. "성인대" 등산금지 구역으로 들어 가 본다. 금지구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전망이 활짝 열리고.. 맞은편 설악산의 "울산바위"가 활짝 펼쳐진다. 2
다시 "성인대(신산대)"를 향해 본 모습.. "성인대(신선대)"를 뒤로하고 "화암사"로 내려가는 길... "화암사"로 내려가는 길... 조금은 완만한듯 하면서도..내리막 길의 연속이다. 전망이 조금 트인 곳에서 바라다 본 올랐던 능선길이 보인다...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길로 접어 들고... 얼마를 더 내려 왔을까?? 올라갔던 높이 만큼은 내려와서... 화암사 진입 다리를 건너 범종각과 대웅전 그리고 종무사무소... 범종각 아래에서 "수바위(쌀바위)"를 올려다 본다. 금강산 화암사의 각종 안내판... 다시 범종각과 대웅전, 다층석탑을 살펴 보고.. 대웅전과 석탑...우측으로 미륵불에 올라가는 길.. 범종각과 쌀바위... 미륵불로 오르는 길목에서 종무소..... 미륵불... 중생을 바라보는 부처님의 마음은 헤아질 수 없고... 미륵불을 뒤로하고 되돌아 내려 오면서... 건너 들어 갔던 다리위를 되돌아 나오는 길.. 아침올 올라오던 진입로를 되돌아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별로 높지도 않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모처럼의 산행이 왜 그리 힘들었는지?? 하루하루 한해한해가 달라지는 내 몸을 스스로 느낀다. 더군다나 지난 해 소요산 반바뀌 돌고 나서는 첫번의 산행이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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