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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광교산 삼봉(형제봉,비로봉,시루봉)넘어 백운산으로...

꼭두쇠- 2013. 10. 26. 16:30

 화창한 가을 날씨의 유혹에 이끌려 2013년10월26일

광교산(형제봉,비로봉,시루봉)을 넘어 백운산을 넘는다.

(수원 광교산으로 더 알려졌는데, 지도상에는 용인시로...)

 

계획은 의왕시 도락산을 넘어서 하산하려 했는데

백운산에서 길을 잘 못 들어 고분재(바라산)에서 백운호수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4년전에 올랐을 때와 같은 코스.....

 

 

 트랭글GPS의 기록을 참고로....

 

평탄하게 다져진 등산로 따라 올라 온 이곳이 문암골 갈림길...

 

같은 길을 직진해서 백년수 갈림길과 버들치고개 갈림길...

 

여기서 부터는 오르막길..나무데크 계단길이 열린다.

 

형제봉으로 오르는나무계단길...

 

형제봉을 오르는 정면 암릉 길...

 

암른길을 우회하여 후면으로 올라선다.

 

형제봉(형봉) 표지석....

 

형제봉에서의 주변 풍광을 잠시 즐기고..

 

이정표를 따라 정상을 향해서 걷는다.

 

올라 온 만큼의 높이를 다시 내려가고..

 

다시 능선길을 하영없이 걷다보면

 

다시 만나는 나무데크의 계단을 올라....

 

나무 뿌리들이 드러난 흙길을 오르면...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비로봉을 오르거나, 우측 우회도로를 이용해 시루봉으로...

 

우회 길을 이용해서 비로봉 후면으로 오른다..

 

비로봉 위에서 본 주위의 풍광...

 

비로봉 위의 팔각정 전망대...

 

광교산 예찬시  "광교라 부른다"

 

내리막 계단을 거쳐서 ...

 

토끼재에 이른다...

 

토끼제에서 시루봉 가는 길에서 잠시 주위 풍광을 담고..

 

광교산 정상을 앞두고 노루목으로 빗겨가는 길목..

 

갈림길에서 살짝 우측으로 정상을 향해 가는 길..

 

광교산 정상의 우람하게 생긴 표지석이 반겨준다.

 

광교산 예찬시가 등산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정상에서 내려와 노루목 대피소에 도착...

 

노루목 대피소를 지나 멀지않은 곳의 방송 중계철탑을 본다.

 

도착한 방송 중계소, 좌측길로 우회한다.

 

고목 뒤로 더욱 확실하게 다가서는 방송용 철탑과 안테나 군..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와 드디어 억새밭에 도착...억세풀은 형식적..???

 

억새밭을 지나서 또 다른 통신시설 철탑을 지나..

 

나무데크를 지나 통신대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백운산 정상으로 향한다.

 

좌측의 울타리를 끼고 돌아 돌계단을 오르면...

 

백운산 정상의 표지석..(앞면과 뒷면)

 

여기서 도락산으로 내려갈 계획을 세웠는데...

그만 바라산(고분재) 방향으로 백운호수를 향하게 된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등산로를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잔깐동안 뒤돌아 방송중계타워를 바라본다..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고분재 고개를 향해서..

 

앞쪽 바라산을 뒤로 저 멀리 청계산 줄기가 가물거린다..

 

고분재 고개 갈림길...좌측으로 호수를 향해 하산한다.

 

얼마쯤 내려오니 전에 없던 임도가 가로 막고.....

 

임도에 아주 작은 팻말이 고분재로 올라가는 등산로임을 알려 준다.

 

임도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친 갓길에서 옛날 걸었던 길을 찾는다..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아주 작은 규모로 약수터가...

 

어느만큼이나 내려왔는지..계곡에서 물소리가 반가움을 더한다.

 

하산을 마쳤는가? 동네를 벗어난 초입에 서있는 등산로 안내말뚝이...반갑다.